1. 기업몰 카톡 입점 수수료 0원
카카오가 수수료 제로, 자사몰 육성 전략을 앞세워 하반기부터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다음 달 본격 선보일 '카카오점' 서비스를 위해 유력 제조사와 접촉 중이다. 네이버 등이 입점 시 수수료를 받는 것과 달리 0원 수수료 전략과 함께 이용자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개방성이 특징이다.
2. 네이버쇼핑, 유럽-아시아 '크로스보더' 플랫폼 만든다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를 앞세워 스페인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과 일본 중소상공인들이 양국 소비자들에게 자유롭게 제품을 팔 수 있는 '국가 연결 플랫폼'도 구축기로 했다. 네이버쇼핑이 외국 기업과 소비자까지 연결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추진하는 글로벌 전략 '청사진'이 나왔다는 평가다.
3. MZ세대 홀린 '실버 파워'... 코믹 더하고 권위 벗으니 지갑 활짝
시니어 모델이 광고에 나오면 MZ세대의 지갑이 열린다.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는 시니어 모델의 새롭고도 낯선 모습에 재미를 느끼고 푹 빠져들고 있다. 진지할 줄만 알았던 노배우의 관록이 꾸밈없는 말투, 탈권위적 광고 스토리와 맞물려 호감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4. 직장인 61% '우리 회사 디지털 전환 대응, 아직 미흡'
인공지능, 빅데이터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 확산 흐름에서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직장인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속 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수준이 '긍정적이다'는 응답은 38.7%에 그쳤다. '미흡하다'는 응답이 61.3%로 훨씬 많았다.
5. 트위터, 첫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
트위터는 캐나다와 호주에서 프리미엄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를 공개했다. 트위터의 첫 유료 구독 모델이다. 월 2.99달러 정도를 내면 트윗 'undo'(되돌리기) 등 새로운 기능을 쓸 수 있다. 그동안 무료 정책을 이어온 트위터까지 유료화에 나서면서 IT 기업들의 구독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6. 서울 지하철 '디지털 화면광고' 1~8호선으로 확대한다
서울교통공사가 역사 내 멀티비전 광고사업을 개선해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하철 멀티비전 광고는 1~4호선 33개 역에 설치된 모니터 70대를 이용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사는 1~8호선 전체로 광고 대상 노선을 확대해 광고 수량도 53개 역 내 120대로 늘리기로 했다.
7. '오반장' 인기에 매출 20% 성장
유통업체들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 캐릭터 굿즈 판매 및 스토리텔링을 입혀 기업을 홍보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데 활용한다. SSG닷컴은 '오반장' 캐릭터를 선보인 후 해당 캐릭터가 홍보하는 코너의 방문자 수와 매출이 월평균 20% 이상 성장한 것이 대표적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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