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보험사 등장하나
카카오페이가 신청한 손해보험사의 예비허가가 이번 주 나온다. 지난해 12월 '카카오손해보험 주식회사' 설립 예비허가가 신청한 지 반년만이다. 캐롯손해보험이 지난해 디지털 보험사를 출범했지만, 빅테크 기업의 보험사는 처음이라 보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 이베이 인수전 '발 담근' 네이버, 11번가·카카오는 독자 노선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 신세계와 함께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11번가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고, 카카오는 예비입찰조차 참가하지 않았다. 네이버가 이베이 인수전에 참여한 것은 플랫폼 확대 차원이 아니라 신세계와 추진 중인 물류 협력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3. 카카오, 한국판 클럽하우스 '음' 출시
카카오가 '클럽하우스'와 유사한 기능을 음성 기반 SNS '음(mm)'을 출시했다. 카카오 음 이용자는 일상, 연애, 고민상담, 결혼, 육아, 음식, 음악 등 총 26개 토픽 중 관심 있는 이슈를 선택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상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공정위 '플랫폼 디지털 광고' 감시 확대
공정거래위원회는 ICT 전담팀 내 앱마켓, O2O플랫폼, 반도체, 지식재산권 등 기존 4개 분과에 추가로 '디지털 광고 분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대플랫폼이 데이터 우위를 토대로 맞춤형 광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함에 따라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5. 안드로이드 오토에 '네이버지도' 연동
구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에 네이버 지도가 연동된다. 구글은 국내 출시 때부터, 카카오와 독점 계약을 맺고 카카오내비만 단독으로 제공해왔다. 다만 최근 구글이 정책을 바꿔 다양한 내비게이션 앱을 허용하면서 '티맵'도 추가로 연동했다.
6. 보험사, 설계사 불법광고에 철퇴
보험사들이 전담팀을 운영하며 설계사들에 대한 그물망식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상 보험모집자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수시 방문하여 보험 광고에 대한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핵심 모니터링 항목 적발 시 관련 법규 위반으로 제재금을 받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7. 쇼핑과 음악의 만남... 신세계백화점·지니뮤직 융합마케팅
신세계백화점은 지니뮤직과 손잡고 쇼핑과 음악을 접목한 다양한 융합 마케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 앱에서는 지니뮤직의 월별 테마 음악에 맞춰 플레이리스트와 매거진 등을 선보이고, 지니 앱에서는 음악과 연계된 월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신세계백화점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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