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플, 사생활 보호 강화 조치에 디지털 광고업계 좌불안석

애플이 iOS 15의 주요 기능을 공개했다. 여기에 개인정보보호 조치가 대거 담겼는데 특히 이용자가 받은 이메일을 열어본 시간이나 주소를 수집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브랜드들이 자기가 보낸 이메일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2. 카카오손해보험, '보험업 지각변동'이냐 '찻잔 속 태풍'이냐

손해보험업 예비허가를 획득한 카카오페이는 디지털 보험사 설립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카카오손해보험이 우선 단기 소액 보험과 자동차보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페이는 테크 인슈어런스 기반 보험의 새로운 트렌드와 혁신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3. 카카오, B2B 선물 시장 본격 공략

카카오커머스가 개인사업자 및 기업용 선물 플랫폼인 '선물하기 포 비즈'에 배송 상품을 도입하는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기존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보유한 상품 카테고리와 수신자가 직접 배송지를 입력하는 편리함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B2B 선물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4. 네이버 쇼핑라이브, 10개월 만에 거래액 2,000억 원 돌파

네이버는 쇼핑라이브가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하고, 누적 시청횟수 3억 뷰, 콘텐츠 수는 6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중소상공인 판매자가 1,300% 이상 늘고, 거래액 규모도 전년동기 대비 2,400% 이상 확대됐다고 말했다.

 


 

5. 타불라, SK플래닛과 타기팅 광고 최적화 위한 MOU 체결

타불라는 SK플래닛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타불라는 SK플래닛으로부터 자사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의 기반이 될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받는다. 타불라는 SK플래닛이 제공하는 국내 데이터를 통해 더욱 정밀한 사용자 타기팅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6. 오리콤 내부거래 20% 밑으로

두산그룹 계열 오리콤의 내부거래 비중이 20% 밑으로 떨어졌다. 60~70% 수준인 경쟁사와 달리 20~30%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계열사와의 거래 비중이 낮아졌다는 것이 인수합병이나 고객사 유치로 인한 것이 아니라 두산 계열사 광고 집행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에 우려되고 있다.

 


 

7. 모든 앱·인터넷 의료광고 '사전심의법' 발의

앱·인터넷상 의료광고의 사전심의·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최근 3개월간 일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사이트에 한해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의무화하고 있는 규정을 강화해, 이용자 수에 관계없이 모든 앱·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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