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광고 정책 바뀐다
유튜브가 최상단 광고 자리에 '술·도박·정치' 관련 내용 노출을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마스트헤드 공간에 특정 주제의 광고를 제한하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스포츠 베팅과 카지노 게임을 포함한 도박 관련 광고, 주류 광고는 금지하고 정치적인 내용의 경우 사례별로 검토하여 적용한다.
2. 카카오와 카카오커머스 합친다
카카오커머스는 2018년 카카오로부터 분사했으나 3년도 되지 않아 다시 카카오와 합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커머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영 효율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합병을 위해 카카오의 주력 사업이 광고에서 이커머스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3. MZ세대 잡아라... '부캐 마케팅' 바람
유명인으로 이뤄지던 부캐 마케팅이 진화하고 있다. 유명인이나 인플루언서를 동원하는 대신에 소비자가 직접 부캐 제작에 참여시키는 전략이다. 참여형 마케팅을 즐기고 기업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MZ세대의 특성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부캐 마케팅은 실제 소비자 유입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유로 2020·올림픽 효과... 올해 광고비 14% 늘어날 것
올해 세계 광고비 지출이 작년보다 14%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세계 광고비 지출은 작년보다 780억 달러 증가해 6,570억 달러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개막한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도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에 기업들의 광고비 지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5. 검색어가 곧바로 광고에... '맞춤 광고' 뭐길래
소비자 입맛에 맞춰 상품을 드러내는 일명 ‘맞춤 광고’를 두고 반응이 심상치 않다. '소비자 개인 정보 침해' 때문이다. 정부는 모니터링 조직 강화에 나서며 맞춤형 광고 시장을 감독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맞춤형 광고에 활용하기 위해 수집한 이용자 데이터가 적절한지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6. 샤오홍슈, 중국 진출 원하는 K-뷰티 기업들 주목
중국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샤오홍슈'가 주목받고 있다. 샤오홍슈는 3억 명 이상의 가입자와 1억 명 이상의 월 사용자를 보유한 중국 대표 뷰티패션 플랫폼으로, 제품의 정보와 후기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온라인 쇼핑몰로 연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7. '주문제작' 카카오메이커스, 누적거래액 4,000억 돌파
카카오커머스는 자사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신제품을 선 공개하는 대형 브랜드들도 늘고 있다. 수급과 재고관리가 안정적인 대형 브랜드도 제품 실패율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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