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세계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이커머스 2위로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약 3조4천억 원에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계기로 그룹 사업 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네이버에 이어 2위로 올라서게 됐다.

 


 

2.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 '추천게시물' 선택권 준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관심사 관리 탭'에서 고양이, 옷, 사진, 인테리어 디자인 등 관심 있는 카테고리를 추가 혹은 삭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추천게시물이 나타나게 된다. 이용자는 특정 분야의 추천게시물을 30일간 뜨지 않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3. 지상파 중간광고 내달 허용..1·2부 사이 '편법' 사라진다

7월부터 지상파 방송의 중간광고가 허용되면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1·2부로 나눠 광고하던 편법도 사라질 전망이다. 방통위는 지금까지 방송사가 중간광고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2부, 3부로 나누고 그사이에 광고를 넣던 분리편성 광고에 대해 중간광고로서 시간과 횟수 기준을 통합 적용한다.

 


 

4. 구글 반값 수수료 공식화에도 국내 IT업계는 '싸늘'

구글이 지난해 자사 결제시스템 이용을 강제하는 '인앱결제' 정책을 발표한 이후 IT업계와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구글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하는 것에 대해서도 싸늘한 반응이다. 본질은 인앱결제 강제인데 수수료 인하로 논점을 흐린다는 주장이다.

 


 

5. 옥외광고 점령한 스타트업들

스타트업들이 IT 메카라 불리는 테헤란로의 거리 풍경도 바꿔놓았다. 성형이나 일반기업 광고 대신 스타트업들로 옥외광고가 채워지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채널톡, 당근마켓, 에이블리 등이 버스정류장, 지하철 등에 옥외광고를 진행하면서 자사 브랜드와 캠페인의 노출 빈도를 높이고 있다.

 


 

6. 광고 막고, 규제 늘고… 주류·담배업계 시름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편의점 등 소매판매점을 대상으로 담배광고를 외부에 노출할 수 없도록 규제한다. 업계에선 실효성 문제로 실제 단속이 되지 않았던 법이 시행된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담배 광고를 막는 것이 실효성이 있냐는 지적이다.

 


 

7. 대체공휴일법 소위 통과에 업종별 '희비'

대체공휴일법이 통과되면서 업종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여행·숙박업, 유통업계 등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뜻밖의 연휴가 생기면서 여행, 호텔 관광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반면 제조업계는 휴일이 늘어나면서 생산 차질과 인건비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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