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가 인수한 지그재그, '카카오스타일'로 새 출발
카카오가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품고 글로벌 패션 시장에 도전한다. 카카오커머스의 스타일 사업 부문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이 합병한 '카카오스타일'이 공식 출범했다. 지그재그는 서비스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카카오스타일은 '패션 바이 카카오'로 서비스명이 바뀐다.
2. 인스타그램, 틱톡처럼 동영상 서비스 강화한다
인스타그램이 틱톡처럼 전체 화면으로 추천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팔로우하지 않는 계정을 포함해 인스타그램이 추천하는 영상들을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은 '더는 사진 공유 앱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3. 일본에 첫발 내디딘 쿠팡
쿠팡이 6월부터 일본 도쿄에서 모바일 쇼핑·퀵커머스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쿠팡의 일본법인은 마케팅·전략·물류 등에서 채용에 나서며 일본 사업 확대를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 쿠팡은 상장 신고서에서 다른 국가로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일본이 해외 공략의 첫 대상지가 됐다.
4. 모바일 앱 지출 사상 최대... 틱톡, 페이스북 선두
앱 애니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모바일 앱 지출액이 34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20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는 70억 달러나 증가했다. 하지만 앱 다운로드 수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매출액 기준으로 틱톡이 1위를 차지했고 그 외 인스타그램, 왓츠앱 순이었다.
5. 네이버, SME 성장 지원 프로그램 강화... 6개월간 수수료 지원
네이버가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1일부터 식당, 카페 업종에서 활용 가능한 비대면 주문결제 도구 네이버 주문의 수수료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 주문'을 처음 도입한 사업자에게 6개월간 수수료를 지원한다.
6. 'OTT 공룡' 넷플릭스, 굿즈·게임 산업도 눈독
넷플릭스가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스포츠 중계,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기본 사업으로 유지하되, 콘텐츠 기반 굿즈, 게임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넷플릭스가 신규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시기에 맞춰 본격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7. 크리테오, 고객 구매여정 전반에 '타기팅 기술' 강화
크리테오가 온라인 브랜드 발표회를 개최해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 비전을 공개하고 기업의 커머스 성과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잠재 고객을 늘리고 구매 전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관련성 있는 광고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성과 측정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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