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켓컬리, 냉장고 팔고 호텔도 판다
마켓컬리가 사업 영역 확장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신선식품을 넘어 가전·여행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나선 것은 800만 회원들의 니즈가 반영된 영향이다. 상품군의 확장은 자연스레 마켓컬리의 외형 확대로 이어졌고, 이를 토대로 마켓컬리는 연내 기업공개에 나설 방침이다.
2. 48년만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시청자 반응 각양각색
지상파 중간광고가 허용된 1일부터 프로그램을 코너와 에피소드가 끝난 시점에 광고를 송출했다. 중간광고에 대한 시청자들의 입장도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흐름에 맥을 끊는다, 케이블과 다를 바 없다며 부정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해외 자금보단 차라리 중간광고가 낫다는 반응도 있었다.
3. 'VR 왕국' 꿈꾸는 페이스북, 성공할까?
페이스북은 대부분의 매출을 맞춤형 광고 사업에서 올렸다. 하지만 업체 간 경쟁 심화와 성장률 둔화로 페이스북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다. 수년간 VR 스튜디오와 관련 기술 전문회사를 인수해왔고 이를 통해 VR 관련 사업 매출액은 2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4. 야놀자, 여름 성수기 승부수 건다... 마케팅에 260억 투입
야놀자는 올여름 성수기에 총 260억 원을 투입하는 '전 국민 놀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8월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 성수기 기간 중 고객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5. 대형마트 '심야 배송금지' 규제 풀리나
의무휴업일이나 심야시간 등 대형마트가 문 닫을 때 온라인 배송도 함께 금지했던 규제가 풀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된 데 따라 대형마트 업계의 기대감이 한껏 커진 상태다. 법안이 통과되면 온라인몰, 새벽배송, 편의점 등과 정면승부 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6. 유통가, 보복 여행 기대감에 호캉스 판매 등 휴가 마케팅
백신 접종이 늘어나 '보복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며 휴가 마케팅에 나서는 양상을 보인다. SSG닷컴은 호캉스 관련 국내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고, 롯데온은 여행의 기대감을 담아 여행을 테마로 '새로온 세상 2탄' 행사를 진행한다.
7. 이젠 중고거래도 주유소에서, 블루마켓 출시
현대오일뱅크의 '블루마켓'이 내세운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주유소는 장소를 정하기 쉽고, CCTV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 주차공간도 있어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편리하다. 이용자들이 인적 드문 곳이나 심야에는 거래가 꺼리고, 꼼꼼히 물건을 살펴보기 어려웠던 점을 해소해준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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