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인스타·틱톡의 경계가 무너진다

숏폼 콘텐츠로 큰 인기를 끈 '틱톡'과 인스타그램의 '릴스'가 광고 사업을 확장하고 이용자 유치 경쟁을 계속하며 영상 길이를 점점 늘리고 있다. 해당 플랫폼들이 점차 본래의 짧은 특성을 잃고 유튜브 등의 다른 동영상 플랫폼과 비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2. 증권사 웹툰이 네이버 2위... MZ세대 따라 달라진 마케팅

유진투자증권은 네이버 브랜드 웹툰 '신입일기'를 연재하고 있다. 미래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겨냥해 웹툰을 택했다. 월요웹툰 전체 6위, 여성 독자 인기 순위 2위로 성과도 좋다. 브랜드 웹툰으론 이례적인 수준이다. 노골적인 광고보다는 브랜드 대중 인기도를 높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3. iOS보다 안드로이드에 광고 몰린다

애플의 앱 추적 금지 정책 도입 이후 iOS보다 안드로이드에 더 많은 모바일 광고가 집행됐다. 모바일 광고주들의 6월 iOS 광고 지출액은 전년 대비 25% 성장해 5월의 42% 성장세보다 크게 감소했다.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전년 대비 64%로 증가해 5월의 46% 증가보다 크게 늘었다.

 


 

4. 마켓컬리 쓱 갈아탔어요... 35만 명이 쿠팡 앱 지웠다

쿠팡의 앱 사용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류센터 화재로 촉발된 불매운동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달 쿠팡 앱 설치 기기 수는 전월보다 35만 대 감소했다. 반면 경쟁사 마켓컬리와 쓱닷컴은 반사이익을 누렸다. 쿠팡 불매운동이 치열한 경쟁 속의 이커머스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5. VR 속 광고, 유저 반발 심해 철회

페이스북이 야심 차게 선보인 'VR 헤드셋 내부 광고' 테스트의 첫 번째 주자였던 VR 게임 개발사가 결국 내부 광고를 철회했다. VR 게임 내 광고 적용 후 '비추천 폭탄' 세례를 받게 됐다. 뒤늦게 광고를 추가해 신규 유저들의 반발을 샀고 기존 유저들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데 따른 결정이다.

 


 

6. 신세계, 디지털 전환 가속도... '완성형 이커머스' 만든다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이베이코리아를 품고 사업 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로 180도 전환키로 했다. 이베이가 보유한 플랫폼 영향력과 이마트가 보유한 물류 및 MD 역량이 합쳐져 수직계열화된 '엔드 투 엔드 커머스' 사업자로의 변신이 예상된다.

 


 

7. 이커머스 업계 수수료 출혈경쟁

이커머스 업체들이 셀러 유치를 위해 수수료 출혈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셀러 확보는 플랫폼 경쟁력과 직결된 만큼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행보다. 수수료 인하로 셀러 유치 효과는 증명됐지만, 출혈경쟁으로 '제 살 깎기'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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