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토확장 나선 '네이버 지도', 광고·주문·SNS 한 번에

네이버가 지도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이커머스·주문·모빌리티 등 사업 확장에 나섰다. 길 찾기에 사용하던 지도가 앞으로는 네이버의 핵심 사업을 연결하는 중심 플랫폼 중 하나로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하이퍼로컬' 트렌드에 맞춰 지역 밀착형 오프라인 서비스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2. 의협 광고심의 권한 확대 땐 스타트업 타격

보건복지부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가 사전심의 대상을 지정하는 방식을 추진하자 의료·미용 스타트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스타트업계는 의협의 심의가 가격·이용후기·치료 전후 사진 등 합법적인 광고를 금지해 소비자 알 권리를 침해하고 의료·미용 업계의 성장을 막을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3. 위메프가 쏘아 올린 2.9% 정률수수료

판매자 수수료 인하 바람이 이커머스 업계에 불고 있다. 이커머스 중 가장 먼저 위메프가 2.9% 정률 수수료 정책을 꺼내 들었다. 기존 오픈마켓의 평균 수수료는 13.6% 대비 파격적인 수준이다. 네이버도 최근 경쟁에 합류해 스마트스토어 수수료율을 단순화하고, 부담도 줄인다고 발표했다.

 


 

4. 금융 마이데이터 8월 본격 시행 물 건너갔다

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8월 공식 출범이 연기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준비가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자상거래업이나 대부업 등의 소규모 회사들이 준비가 덜 돼 늦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연내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범이 현재 목표라고 말했다.

 


 

5. 네이버·카카오 '구글 인앱결제' 족쇄 풀리나

인앱결제 방지법의 통과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안건조정위 의원 과반이 법안 통과에 찬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은 중소 개발사에 한해 인앱결제 수수료율을 15%로 내리면서 한발 물러섰지만 IT업계는 본질은 인앱결제 강제를 막는 것이라며 수수료 인하가 핵심은 아니라고 말했다.

 


 

6. '지그재그' 품은 카카오 vs '동대문 패션' 손잡은 네이버

카카오가 '지그재그'를 인수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 데 이어, 네이버도 '동대문 패션'으로 불리는 논브랜드들과 손잡고 기술과 물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스타일을 공식 출범하고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네이버는 동대문 패션 SME에 물류 솔루션 및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7. 네이버 '스스로 배우는 AI' 음성인식에 적용

네이버는 음성인식 AI 엔진 '네스트'에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의 딥러닝 기술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는 사람이 일일이 학습시켜야 하는 기존 모델과 달리 스스로 배우는 '자기지도학습' 기능이 있다. 이에 네스트의 음성인식 정확도가 약 30% 높아졌고,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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