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식당·카페 '키워드 리뷰' 도입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 기능을 선보인다. 식당·카페 업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3분기 중 리뷰 결과를 가게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영수증 리뷰'를 활용해 방문을 인증하면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등 주어진 업종별 대표 키워드 중에서 고르면 된다.
2. 주문 시 1시간 내 도착... 유통업계 분단위 배송전에 사활
유통업계 배송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새벽배송이나 당일배송을 넘어 1시간 내 배송까지 추진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49분 번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고 CJ올리브영은 '오늘드림 빠른배송' 평균 배송 시간을 45분으로 줄였다. 편의점도 30분 내 배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3. 마트 가기 찝찝... 식품·위생 온라인 배송 두 자릿수 폭증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온라인 장보기 수요가 치솟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찾는 백화점과 마트 등의 방문이 꺼려지기 때문이다. 간편식과 생필품을 미리 사두려는 수요가 발생하면서 온라인 새벽배송 주문량이 치솟는 상황이다. 업체들은 재고·배송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4. 댓글에 프로필 사진 공개하자 악플 16% 줄었다
네이버 뉴스 댓글에 프로필 사진을 노출하자 악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프로필 사진 노출 개편 후 한 달간 악플 자동삭제 건수가 16% 줄었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을 통해 댓글 활동이 더 쉽게 식별될 수 있기 때문에 작성자들이 표현에 더 신중을 기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5. 금융 마이데이터 8월 시행 무산... 카카오페이 웃는 이유
8월 마이데이터 서비스 공식 출범 계획이 사실상 틀어졌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핀테크 업계의 준비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인가 문제로 준비가 늦어졌던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업계는 시간을 벌었고 인력과 시간을 대거 투자해 기반을 갖췄던 대형 금융사들은 아쉬워하는 분위기다.
6. 330만 명 이상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 집단분쟁조정 시작
2020년 11월 개인정보보호위가 페이스북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과징금 67억 원을 부과했다. 페이스북이 불복하고 행정소송을 제기하자 이용자들이 직접 집단분쟁조정신청을 냈다. 석 달만에 조정 절차가 개시되었으며 페이스북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7. '오디오' 키워라... 네이버‧카카오, 창작자 육성 투자 확대
클럽하우스 열풍으로 음성 기반 SNS가 인기를 끌며 오디오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디오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작자 확보에 공을 들이며 창작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창작자를 직접 육성하고 지원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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