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퀵커머스에 충격 빠진 편의점
퀵커머스를 시작한 쿠팡은 도심 내 MFC를 앞세워 본격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15분 내' 배송을 위해서 라이더들을 직고용해 아예 MFC에 상주시키고 있다. 초고속 배송을 내세워 편의점업의 본질인 근거리 오프라인 쇼핑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어 편의점 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2. 인터파크도 매물로... 티몬과 위메프는 살아남을까
인터파크가 실적 부진 끝에 인수합병 시장의 매물로 나왔다. 인터파크와 경쟁했지만 결국 비슷한 처지가 된 티몬과 위메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커머스 시장이 네이버, 신세계, 쿠팡 등 '3강 구도'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소업체인 티몬과 위메프는 생존을 위해 체질개선에 나섰다.
3. SKT,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공개
SK텔레콤이 네이버 제페토에 맞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공개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로 자신을 표현하고 콘서트, 소모임 등 각종 활동에 쉽게 참여하도록 소셜 기능을 강화했다. '메타버스 입학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SK텔레콤은 메타버스 대중화를 한층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4. 마켓컬리, 올해 상반기 결제액 6848억, 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장보기 앱 마켓컬리에서 결제한 금액은 6,8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했다는 추정치가 나왔다. 연령별로 30대가 31.4%로 가장 많았고 40대 29.3%, 50대 이상 29.1%, 20대 10.2% 순으로 집계됐다. 여성 사용자가 73.8%로 남성(26.2%) 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5. 연합 '기사형 광고 논란' 제평위 심사받는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연합뉴스의 논란을 제재심의 안건으로 올린다. 연합뉴스가 기업과 홍보대행사로부터 돈을 받고 기사를 작성, 이를 포털에 전송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는 기사 작성·송고에 대한 직접적인 대가로 돈을 받거나 광고를 기사로 위장해 포털에 전송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6. 이커머스 업계, 취급 상품 따라 실적 '희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 수요가 폭증했지만, 주요 취급 상품에 따라 이커머스 기업 간 흥망이 갈렸다. 패션이나 여행 등 대면 상품 비중이 큰 이커머스 기업은 버티기 어려웠던 반면 생필품과 신선식품 장보기로 무장한 신생기업은 무섭게 성장했다.
7. 모빌리티 플랫폼, 포인트·멤버십으로 서비스 다각화 박차
카카오모빌리티와 VCNC 등 모빌리티 플랫폼이 '카카오 T 포인트 타운'이나 '패스포트' 등 포인트, 멤버십 정책 등을 통해 자체 서비스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용자가 플랫폼 내 다른 서비스를 보다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도 풀이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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