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억 적자 '따릉이' 요금인상 대신 광고판 단다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에 유료광고를 부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입법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는 택시와 버스처럼 광고판을 단 따릉이를 서울 곳곳에서 보게 될 전망이다. 따릉이의 바구니·프레임 등에 유료광고를 부착해 수익금을 확보하겠다는 것으로 손실 규모를 줄이려는 자구책이다.
2. 게임, 마케팅의 '핫플' 됐다
게임 속 가상현실이 마케팅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테슬라를 비롯해 식품·패션·은행·항공사 등이 게임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충성도가 높은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했을 때 홍보 효과가 훨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자 수가 폭증한 것도 게임 마케팅에 눈을 돌리게 하는 요소다.
3. 화장품 업계의 성분전쟁 '1kg 마케팅'
최근 신규 뷰티 브랜드 론칭 및 출시 경쟁이 심화되며 화장품 업계의 '성분 전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은 쉽게 가늠하기 쉬운 1kg, 혹은 1g 등의 단위 당 가치를 부각하는 '1kg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있다.
4. 온라인에서만 콧대 낮추는 명품
해외 명품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콧대를 낮추고 있다. MZ세대 등 향후 소비 주체가 될 10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디지털 접근성을 낮추는 전략이다. 지금까지 온라인에 투자할 이유가 없었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 유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더 이상 외면할 수만은 없게 됐다.
5. 2조 쓴 토요타, 도쿄올림픽 스폰서 권리 '포기'
도쿄 올림픽의 가장 큰 스폰서 중 하나인 '토요타'가 올림픽과 관련된 모든 광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 토요타는 올림픽 10년 후원에 2000억 엔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으나 이를 포기한 것이다. 올림픽과 관련된 어떤 광고도 하지 않는 대신 일본 내에서 정규 광고만 하겠다고 발표했다.
6. 리뷰 조작 유혹하는 광고업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부실한 홍보와 리뷰 조작 제안에 속앓이하고 있다. 일부 광고 대행업체는 리뷰 조작을 제안해 위법에 끌어들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배달·예약 플랫폼이 리뷰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7. 백화점도 참전한 퀵커머스, 승산 있을까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에서 공들이던 퀵커머스가 백화점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퀵커머스가 신선식품 위주로 발을 넓혀가는 상황에서 백화점은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기존 이커머스가 배송하지 못하는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빠르게 배송하는 데 승부를 건 것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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