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0억 팔린 머지포인트 판매중단, 오픈마켓 책임은?
포인트 충전 시 20% 할인을 제공했던 머지포인트가 돌연 서비스를 중단해 판매를 담당한 오픈마켓에 대해 책임 지적이 나오고 있다.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 수십억 원의 수수료 수입을 거뒀기 때문이다. 머지포인트는 라이선스 없이 모바일 상품권 발행해 논란이 빚어지면서 사업을 중단했다.
2. 30만 원 때문에 광고회사 격려금 놓고 설왕설래
제일기획에서 직원들에게 비공개 포상금을 지급한 것에 불만이 나오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에 30만 원과 포상휴가가 지급된다는 점을 대상자가 된 일부에게만 공지했다는 내용이다. 대상자를 전체 공개하라는 직원들의 요구에도 사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3.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 직업군 신설
네이버는 한국인터넷자율기구의 검토 및 자문을 거쳐 최근 '개인사업자' 직업군을 신설하고,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문학인' 등 일부 직업군의 기준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비법인과 개인사업체의 대표도 네이버 인물정보에 개인사업자로 등재될 수 있게 됐다.
4. '잼라이브', 3년 만에 서비스 종료...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통합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운영하던 모바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가 오는 11월 10일 서비스를 중단한다. 잼라이브는 더 나은 라이브 쇼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서비스를 통합해 새로운 쇼핑라이브 앱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5. 샵탭 밀어낸 콘텐츠 구독 '카카오뷰' 써보니 '좋은데, 산만해'
카카오톡에 '카카오뷰'라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가 생겼다.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받아볼 수 있고, 메인 화면에 콘텐츠를 큐레이션 해준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기존 샵탭에 익숙한 이용자들이 새로운 형태의 카카오 구독 서비스에 적응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6. 트위터도 페이스북도 앱 안에 쇼핑 코너
트위터는 지난달 쇼핑 기능을 도입했고 페이스북도 지난해 5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상품을 팔 수 있는 '숍스' 운영을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도 '인스타그램 숍스'를 도입했다. SNS 업체들의 소셜커머스 사업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경쟁할 수준이라는 전망이다.
7. 지상파도 맞춤형 광고... '어드레서블TV' 시대 성큼
시청자의 관심사와 선호 채널을 토대로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어드레서블 TV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청자는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하더라도 서로 다른 광고를 접할 수 있다. IPTV 3사와 코바코 및 지상파 방송사가 합세하며 침체된 방송광고 시장의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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