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 큐레이션 다시 뜬다

AI 알고리즘 추천을 내세웠던 콘텐츠 업계에 다시 휴먼 큐레이션 바람이 불고 있다. 유튜브는 개인 맞춤 콘텐츠 추천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비슷한 콘텐츠만 계속 추천하는 한계도 있다. 최근 업계는 사람의 감수성으로 선별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휴먼 큐레이션을 AI 알고리즘에 더하는 추세다.

 


 

2. 요기요, 퀵커머스 '요마트' 서비스 1년 만에 종료

딜리버리히어로가 요마트 서비스는 9월 30일까지 운영 후 종료된다고 알렸다. 요마트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식료품·생필품 등의 상품을 30분 내 배달하는 서비스다. 요기요를 인수한 GS리테일은 퀵커머스를 확대할 계획이 있지만 요마트 채널을 통해서는 아니다며 서비스 유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3. 국민지원금 겨냥한 편의점 업계 ‘마케팅 전쟁’ 치열

국민지원금을 노린 편의점 업계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상품군을 늘리는 등 고급화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다. 6만~9만 원 상당의 육우선물세트를 선보였고 에어팟 프로, QLED TV 등 생활가전 상품도 전년 60여 종에서 올해 90여 종으로 품목을 늘려 판매하고 있다.

 


 

4. 틱톡, 미국·영국서 유튜브 제쳤다

앱애니에 따르면 틱톡은 유튜브 대비 영미권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고, 평균 이용 시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에서 머무는 시간 등 수치가 유튜브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다. 실제 사용자 숫자는 여전히 유튜브가 우위에 있으나 틱톡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 종이신문 광고효과, SNS보다 최고 4배 커

호주 미디어그룹 연합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종이신문의 광고 효과는 페이스북보다 최대 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종이신문의 지면 광고가 독자들 기억에 더 강렬하게 오래 남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뉴스 매체 지면 광고는 6초 분량의 유튜브 광고보다 1.7배 더 고객의 기억에 남는 것으로 알려졌다.

 


 

6. 빅테크 오디오 플랫폼 경쟁 2라운드

글로벌 기업들이 오디오 플랫폼을 대거 출시했다. 스포티파이는 '그린룸'을 출시했고 페이스북도 '라이브 오디오 룸'을 선보였다. 오디오 플랫폼 시장 경쟁 2막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가 부상하며 오디오는 사라질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제2의 라디오 시대가 열리고 있다.

 


 

7. 중소상인·자영업자, 플랫폼 기업으로부터 보호 대책 요구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들이 플랫폼 기업과 유통 대기업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플랫폼 기업들이 중소상인 및 자영업자들의 고유한 영역을 침탈하고 있다며 상생 협약으로 지정된 업종에까지 진출하며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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