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지털 광고 효과 논란... 광고 노출 정도가 관건
광고 효과의 기준이 없어 검증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P&G는 2018년 2억 달러의 광고비 삭감 이유를 구글·페이스북 등이 광고 효과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서라고 밝혔다. 모바일 광고의 평균 시청 시간이 1.7초에 불과하고, 논쟁 여지가 있는 콘텐츠에 광고가 노출됨 점을 문제 삼았다.
2. 빅테크 금융상품 팔려면 금융당국 등록해야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 금융 플랫폼이 금융상품 비교·추천을 하려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금융 당국에 등록해야 한다. 광고와 중개에 경계에 있던 금융 플랫폼에 금융 당국의 제재가 시작된 것이다. 서비스 목적이 정보제공이 아니라 판매가 목적이면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고 본 것이다.
3. 이노션, 디즈니+ 광고도 맡는다
디즈니+가 다음 달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가운데 광고 제작을 이노션이 수주했다. 11월 12일 디즈니+의 한국서비스 시작이 확정됐으며 서비스 시작 전 TV 광고가 시작될 예정이고, 광고 제작은 이노션이 수주했다.
4. 전 국민 주식시대... 기업 마케팅도 '주식 나눠주기'
주식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토스가 신규 계좌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주식 1주씩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여 주식 마케팅의 시발점이 됐다. 토스 주식 마케팅이 효과를 입증하자 너도나도 주식 마케팅에 돌입하는 상황이다.
5. 디즈니 국내 상륙... OTT 시장 지각변동
디즈니+가 11월 한국 출시 일정을 공식 확정했다. 글로벌 시장에선 넷플릭스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는 디즈니+의 한국 상륙으로 국내 OTT 시장에도 또 한 차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구독료는 매달 9,900원으로 확정됐다. 모바일 앱의 자체 서비스와 함께 IPTV 제휴사로 LG유플러스가 유력하다.
6. 펄어비스, 껌은사막·김은사막 이어 '고등어캔' 마케팅
펄어비스는 일본에서 간판 게임 '검은사막'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고등어 통조림 '검은사막 고등어캔'을 출시했다. 검은사막의 일본식 발음 '쿠로이 사바쿠'가 고등어를 뜻하는 '사바'와 비슷하다는 점을 활용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등어 통조림 종합세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7. 유튜브·트위터·틱톡,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강화
유튜브를 필두로 인스타그램·트위터·틱톡·페이스북 등 글로벌 SNS들이 크리에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로 이용자 체류 시간 및 트래픽을 늘려 수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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