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이커머스 수수료도 내리나

빅테크 기업을 타깃으로 한 규제 움직임 속에서 카카오가 상생 방안 마련에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검토하고 카카오헤어샵이 수수료 인하 등을 고민하는 것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일부 커머스 서비스들의 수수료 인하 가능성 역시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2. 틱톡 앱 내에서 '왓챠피디아' 연동된다

틱톡이 '틱톡 점프'를 국내에도 선보인다. '틱톡 점프'는 다른 콘텐츠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틱톡 영상을 게재할 때 링크로 연동하는 기능으로 글로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에 한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첫 연동 서비스는 '왓챠피디아'라고 밝혔다.

 


 

3. '오늘 운세'도 광고 기사로 제재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오늘의 운세' 등 생활형 정보도 기사로 위장한 광고로 판단하고 제재하기로 했다. 외견상 기사 형식을 띠고 있으나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의 구매를 유도하는 이미지, 가격, 판매처 등의 관련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는 규정에 따라 제재한다고 설명했다.

 


 

4. 금융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 축소·문구 수정 나서

카카오페이 등 금융 플랫폼 업체들이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축소하거나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문구를 수정한다. 정부가 금융상품 중개 행위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후속 움직임이다. 다만 현행법상 위법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서비스는 당분간 이어나가기로 했다.

 


 

5. 네이버에 종속된 저축은행... '광고비 부담' 결국 고객몫

네이버 등 빅테크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저축은행들의 광고비 규모도 커지고 있다. 빅테크 플랫폼으로 유입되는 고객이 전체의 90%에 달하기 때문이다. 심화된 경쟁으로 광고비가 늘어나면서 고스란히 대출금리에 전가되는 구조여서 결국 광고비를 대출고객이 물게 되는 셈이다.

 


 

6. 카페24, 미 대형 온라인몰 '위시' 연동

카페24가 미국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위시'와 함께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 온라인 사업자들은 카페24 마켓통합관리를 통해 자사 쇼핑몰에 등록한 상품을 북미, 유럽 등 위시가 서비스하는 100여 국에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 진출하려는 사업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7. 뷰티업계, 마케팅에 '증강현실·AI' 도입

전 세계 화장품 기업들이 잇달아 비접촉, 비대면 체험 서비스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메이크업 브랜드 '코프레도르'는 개개인의 얼굴을 분석해 7천 가지의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출시했고 에스티로더도 스냅챗 유저들에게 AR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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