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스트 추석 특수 잡자... 유통가, 마케팅 총력전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이 추석 연휴 직후 대목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통 연휴 이후 명절 상여금이나 상품권, 용돈 등으로 쇼핑에 나서 스트레스를 푸는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나는 점과 대체공휴일 등의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포스트 추석' 특수를 잡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2. 네이버·카카오, 서비스 중단 위기... "위법소지 해소하라"
금융위원회는 네이버·카카오 등 금융플랫폼 업체는 금소법 위법소지를 해소할 때까지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5일 이후에는 서비스를 중단해야 하며, 연내 시정의견을 당국에 제출해 위법소지를 지체없이 시정하면 원칙상 조치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 SSG닷컴, 새벽배송 뷰티 상품 두 배로 늘린다
SSG닷컴이 새벽배송 뷰티 상품 라인업을 두 달 만에 두 배로 확대한다. 비식품 분야 강화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가성비의 매스티지 브랜드는 물론, 럭셔리 뷰티 브랜드도 입점했다.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통한 화장품 주문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추가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4. 음악·미술·발레까지... 문화 마케팅 강화하는 가전 업계
가전 업계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색 마케팅으로 이목을 끌고 박물관·발레단·오케스트라 등과 협업해 브랜드 이미지도 높이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루브르 박물관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LG전자는 로열필하모닉, 볼쇼이 발레단 등과 협업하고 있다.
5. 코인 리퍼럴 마케팅도 불법 행위로 간주
국내 암호화폐 업계에서 일명 추천인 마케팅으로 사용하는 리퍼럴 마케팅도 제재 대상이라는 금융위의 해석이 나왔다. 거래소 고유의 사업모델이라도 리퍼럴 마케팅으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한다면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행위라 볼 수 있고 특금법 시행에 따라 신고하지 않았다면 불법이 된다.
6. 구글·애플에 3.6조 쓴 게임 3사, 토종 앱마켓은 패싱
국내 대표게임사인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이 구글·애플 앱마켓에만 게임을 출시해 지난 3년간 3조 6,000억 원의 국부가 유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토종 앱마켓에도 게임을 동일하게 출시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그러나 국내 게임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는 진단도 나온다.
7. 소셜 오디오 플랫폼, 새로운 1인 미디어 급부상하나
1인 미디어가 대세를 이루면서 트위치나 아프리카tv 등 스트리밍 플랫폼이 인기를 끌었으나 스트리머가 얼굴을 공개한다는 점 때문에 높은 진입장벽이 있었다. 영상 플랫폼의 자극적인 방송에 피로를 느낀 시청자들이 음성 스트리밍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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