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목상권 침해 논란... 카카오, 헤어샵 문 닫나
골목 상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꽃·간식·샐러드 배달 중개사업에 이어 추가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다. 유력한 곳은 카카오 헤어샵이다. 카카오는 골목상권 논란이 있었던 사업을 조정하는 계획에 대해선 논의 중이나 카카오헤어샵 등 특정 사업 철수를 확정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2. 네이버 '주제별' 검색 확장... 웹서핑 규모 늘린다
네이버가 '주제별 결과'를 'VIEW', '지식iN'으로 확장한다. 검색 결과를 좀 더 다양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이용자 웹서핑 규모를 늘리는 로직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캠핑'을 검색하면 결과를 나열하기보다 많이 찾는 캠핑장 후기나 캠핑 초보자 가이드, 캠핑 요리 레시피, 캠핑 용품 등 다양한 토픽을 노출한다.
3. 네이버 '개인 간 카드거래' 서비스, 규제 특례 형평성 논란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제공하는 '개인 간 카드거래' 지원 서비스가 규제 특례 사업자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직면했다. 금융위가 해당 사업이 위법하다고 판단하고 규제 특례를 통해 제한적으로 사업을 허용하고 있는데, 네이버는 자체 검토를 통해 사업이 적법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4. 금소법 시행 이후에도 커지는 광고 심의 갈등... 유료화 가능성 거론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본격 시행됐지만 보험업계 광고 심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광고 심의가 평균 3~4주 걸리다 보니 마케팅에 제약을 받아 영업에 지장을 받는다는 것이다. 현재 심의 절차를 축소하는 등 해결이 마련이 시급한데 협회 광고 심의 유료화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불만도 커지고 있다.
5. 우후죽순 늘어난 유튜브 후기형 광고 계정
유튜브 후기로 위장한 광고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광고 표시 없이 해당 영상들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튜브는 해당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이 작년에 생겼음에도 해당 계정들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
6. 과도한 기획 마케팅에 지쳤다... 스타벅스 직원 집단행동 예고
스타벅스 일부 직원들이 과도한 굿즈 마케팅에 피로감을 호소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스타벅스에서 직원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8일 리유저블컵을 제공하는 행사가 발단이었는데 행사로 매장이 방문객들로 붐비면서 늘어난 노동강도에 불만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7. 아이지에이웍스 디파이너리, 이탈률 예측 기능 출시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고객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너리'의 고객 이탈률 예측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이용자 이탈 방어를 위해 리텐션 마케팅과 퍼널분석을 활용해왔으나, 고객이 이탈한 후 경쟁 서비스로의 이동을 사전 차단하기 어렵고 비용이 들어 새로운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