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근마켓, 적자 돌파구로 '라방' 선택
월 사용자 1,500만 명에 달하는 당근마켓이 라이브커머스에 뛰어든다. 하이퍼로컬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만큼 동네 가게 대상의 라방이 될 전망이다. 소상공인용 지역광고 외 뚜렷한 수익 모델이 없는 당근마켓이 라방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 모델 발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 가까워진 위드 코로나, 괌 여행 상품 '라방'에 12만 명 몰렸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가까워지자, 억눌렸던 해외여행 심리가 폭발하는 모양새다. 트래블 버블 협약이 체결된 사이판으로 떠나는 상품이 성공리에 판매된 데 이어, 괌 여행에 대한 관심도 급격히 늘고 있다. 네이버 라이브 방송에서 진행된 괌 여행 상품 판매에 12만 명의 시청자가 몰리기도 했다.
3. 아마존의 힘... 11번가, 月 이용자 15% 늘었다
11번가가 아마존과 손을 잡은 지 한 달 만에 신규 고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앱 신규 설치도 늘었다. 또 해외직구 거래가 늘면서 11번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 11번가 모바일 앱 MAU는 991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 늘었다. 전월과 비교해도 5% 증가한 것이다.
4. '오징어게임' 키워드 상품, 3주 만에 1,996% 늘었다
온라인마켓 셀러들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인기를 마케팅에 발 빠르게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 주요 마켓에서 오징어게임을 키워드에 활용한 상품 수는 9월 4주 2,300건에서 3주 만에 4만 8천 건으로 증가했다. 주요 게임 소재와 소품들도 폭발적인 검색 수를 기록하고 있다.
5. 카카오 플랫폼, 시장지배력 커질수록 수수료는 내릴 것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카카오T 택시 등 여러 사업과 관련해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커질수록 수수료는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대기업들의 시장 영역을 25% 내외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는 명확한 의견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6. 시내버스 안에서 AR로 교통정보·광고 본다
LG유플러스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ARAD(증강현실 광고)' 사업을 진행한다. ARAD는 AR 기술을 활용해 버스, 택시 등 이동 중인 차량에서 승객이 교통정보 및 광고를 보는 플랫폼이다. 옥외광고판과는 달리 AR을 활용해 크기나 종류, 장소 제한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이 없어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7. 이커머스 시대, 독해진 블랙컨슈머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복을 구매한 뒤, 추석 직후 환불하는 이른바 '블랙컨슈머'가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같은 속도로 블랙컨슈머도 고스란히 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이커머스 업계와 다수의 선량한 소비자들에게 피해로 전가되고 있다는 평가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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