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라방' 본격 키운다... 오픈마켓 상품 확대

쿠팡이 라이브커머스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기존 직매입 상품 위주로 방송한 라이브 판매를 오픈마켓 영역까지 확대한다. 방송 판매 품목도 뷰티 카테고리를 넘어 가전과 생필품 등으로 구색을 넓힌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 플랫폼이 선점한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2. 카카오톡 '인앱브라우저' 강제, 이용자 '데이터 독점' 논란

카카오톡으로 전달받은 링크는 카카오톡 인앱브라우저로 작동을 강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텔레그램, 페이스북 등 다른 메신저는 설정을 통해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는 반면, 카카오톡만 브라우저 선택이 불가능하다. 인앱브라우저 강제 이용에 대한 이용자 별도 동의, 약관 등도 부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3. 페이스북, 이용자가 거부해도 아이폰 위치정보 모은다

아이폰의 페이스북 앱이 위치추적 기능을 꺼도 위치정보를 수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 이용자 사진 파일 자체에 포함된 촬영일시, 장소, 휴대전화 모델 등의 메타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통해 사진 위치와 파일 생성 날짜 등의 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4. 네이버, 3분기 결제금액 26조 돌파... 국내 이커머스 1위

네이버 플랫폼 내 결제금액이 올해 3분기 26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이커머스 1위를 차지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카드·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순으로 조사됐다.

 


 

5. 물건 없어서 광고 안 해... 공급 대란에 구글·페북도 휘청

공급망 병목현상의 충격이 일파만파다. 인플레이션을 부추기는 것을 넘어, 광고 가뭄으로 인한 빅테크 실적 악화 우려까지 빚어지고 있다. 물류 대란으로 제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소매업체들이 광고에 돈을 쓰지 않으며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디지털 광고 사업 비중이 큰 기업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6. 유튜브, 10대 이용자 보호 나선다

구글이 유튜브 창작자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양질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장려하는 새로운 정책을 선보일 방침이다.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채널이 상업적이거나 불순한 행동을 조장할 경우 제재하기로 했다 경고 조처는 창작자들의 영상 게재,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를 각각 제한해 광고를 없애는 등 방식이다.

 


 

7. 위드 코로나 준비에 분주한 유통사들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백화점 업계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고객들의 소비 심리를 붙잡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눈에 띄게 바뀌는 곳은 백화점 1층이다. 화장품 매장이 밀집해 있는 1층은 현재 모든 시향과 색조 테스트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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