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마트스토어, 가격혼란 주범 '유령 계정' 대거 단속한다

네이버는 연말까지 '유령 계정'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스토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유령계정은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제품을 통상 가격에 비해 비싸게 올리는 가짜 계정이다. 네이버는 어뷰징 몰 서비스 노출을 중단, 어뷰징 대상 가격비교 페이지를 삭제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2. '장난감 리뷰' 제한 나선 유튜브

유튜브가 내달부터 장난감이나 과자 등을 리뷰하며 상표를 노출시키거나 홍보하는 콘텐츠들을 상업적인 콘텐츠로 분류하고 이들로부터의 수익 창출에 제한을 둔다. 이에 따라 국내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이들이 소속된 MCN의 수익 감소가 불가피해져 비상이 걸렸다.

 


 

3. 애플의 '개인정보 추적 금지' 구글엔 안 통했다

구글이 예상을 웃도는 광고 매출을 올렸다. 특히 애플의 '개인정보 추적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광고 매출을 올려 플랫폼 파워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애플의 조치로 광고 매출 비중이 큰 페이스북, 스냅 등은 적지 않은 영향을 받았지만 구글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531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4. '공공의 적'이 된 페이스북... 사업모델에 문제 지적도

페이스북이 미국 언론의 집중포화를 받고 있다.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혐오발언을 방치했다는 내부 고발 이후 비판 보도가 이어지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한 모습이다.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매출 성적에 사업모델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어 위기는 쉽게 잦아들지 않을 전망이다.

 


 

5. 트위터, 3분기 매출 37% 증가... 광고 매출 41% 늘어

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12억 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수익화 가능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13% 증가한 2억 1,100만 명으로 집계됐다. 트위터는 또 개인정보 추적을 제한한 애플의 정책 변화에 따른 타격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6. 배민, GS리테일 이어 쿠팡도 '쿠팡비즈' 서비스

개인 소비자 위주로 사업을 해오던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B2B 식자재 시장까지 넘본다. 자체 배송망을 활용할 수 있고, 입점 사업체를 우선 대상으로 삼을 수 있어 사업 진출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다. 쿠팡이 '비즈클럽'을 시작했고 GS리테일도 'GS비즈클럽'을 론칭할 예정이다.

 


 

7. 한국콜마, '파우더룸' 지분 투자... MZ세대 세대 정조준

한국콜마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을 위해 뷰티 전문 플랫폼 '파우컴퍼니'의 지분 약 11%를 확보하고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 파우더룸은 2003년 네이버 카페로 시작해 6개 채널, 370만 회원 및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연구개발 능력에 파우컴퍼니의 소비자 인사이트를 결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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