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네이버 매출 첫 추월
카카오가 정부·정치권의 압박과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시달렸으나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찍었다. 특히 매출은 처음으로 네이버를 추월했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게임, 웹툰 등을 중심으로 콘텐츠 부분이 약진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 유튜브에서 ‘어린이 유해식품’ 광고 못한다
앞으로는 어린이들이 주로 시청하는 TV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서도 고열량·저영양 식품 광고를 규제한다. 식약처는 그간 오후 5∼7시 TV 방송 프로그램에 제한적으로 시행되던 고열량·저영양 식품 광고 규제를 어린이가 주로 시청하는 모든 프로그램과 유튜브로 확대한다.
3. 지그재그 품은 카카오, 연말엔 '패피' 품는다
카카오가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개편해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가 보유한 AI 추천 기술과 지그재그의 맞춤형 광고 시스템으로 최적의 패션 상품을 추천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스타일은 '패션 바이 카카오'와 '톡스토어' 연동을 중단하고, 지그재그 입점 쇼핑몰과 패션 바이 카카오를 새롭게 연동할 계획이다.
4. 트위터, 인스타그램 링크 미리 보기 지원
트위터에서 포스팅 시 인스타그램 링크 미리보기가 가능해졌다. 인스타그램은 트위터 카드 미리보기가 오늘부터 출시됐다며 이제 인스타그램 링크를 공유할 때 미리보기가 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링크가 포함된 내용을 작성할 경우, 계정과 사진 정보 등 미리보기가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5. 당근마켓, 본격 적자 돌파 나서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수익성 강화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당근마켓은 최근 간편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를 런칭하고 수익성을 높일 전망이다. 사용자에게 거래 안전성을, 플랫폼에 수수료를 제공하는 효과를 낼 수 있고, 가맹점 결제 수수료 수입도 발생할 예정이다.
6. 아이지에이웍스, 디지털 광고 대행사 '디지털트리니티' 출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종합 광고 대행사 ‘디지털트리니티‘를 출범한다. 디지털트리니티는 데이터, 브랜딩, 퍼포먼스 등 통합 마케팅 전략과 수행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인력은 총 160여 명 규모로 ‘스마트인터랙티브‘, ‘디메이저’를 합병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핵심 인력을 집중시켰다.
7. 금융권·핀테크 업계 마이데이터 막바지 채비
금융권, 핀테크 업계가 오는 12월 본격화되는 마이데이터 시장을 앞두고 막바지 채비에 한창이다. 다음 달 30여 개 업체가 본격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전망이다. NHN페이코·네이버·신한은행·KB국민은행 등이 통합인증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카카오·토스·뱅크샐러드 등도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