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타버스' 군불만 때는 싸이월드... 이용자들은 지쳤다
싸이월드가 2년 만에 부활을 예고했지만 본 서비스는 8개월째 이뤄지지 않고 있다.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싸이월드는 군불만 때고 있다. 현재 싸이월드에는 가입일과 도토리·BGM·게시물·동영상·사진 개수 등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2. 쿠팡, 사상 최대 매출에도... 경쟁 심화로 수익 전망 안갯속
쿠팡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8% 늘어난 5조 4,780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2개 분기 연속 매출 5조 원을 넘긴 것으로, 3분기 성장률이 같은 기간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률 20%보다 2배 이상으로 높았다. 이 같은 외형 성장에도 업계 성장률 둔화를 감안하면 여전히 흑자 전환은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3. 플랫폼 대신 D2C 서비스 뜬다
비싼 입점 수수료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유통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는 플랫폼이 주목 받고 있다. 자체 플랫폼으로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D2C 서비스'다. 자체 플랫폼을 활용하다 보니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직접 고객의 성향이나 구매 데이터 파악이 가능해 보다 밀도 높은 관리가 가능해 인기다.
4. '미코노미' 마케팅 열풍... '나'를 드러내기 위해 지갑 연다
패션업계에서 MZ세대를 겨냥한 '미코노미' 마케팅 열풍이 거세다.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의 가치를 높이는 소비'를 의미하는 미코노미는 MZ세대의 라이프 트렌드와 맞물리며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업계는 '나'를 주제로 한 제품, 캠페인, 셀프 체험들도 선보이며 메인 타깃층을 공략하고 있다.
5. 신용카드처럼 네이버·쿠팡페이도 규제할까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재산정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불똥이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으로 튀고 있다. 수수료 규제를 없애달라는 카드사가 빅테크와 비교해 차별당한다고 문제제기를 하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
6. 연말 최대 할인 '블프'... 직구족 선점 경쟁
미국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직구 수요를 잡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 해외직구액은 전년대비 25.9% 늘어난 1조 2,575억 원으로 연간 전체 거래액의 30.6% 비중을 차지한다. 글로벌 쇼핑 행사가 몰린 연말에 직구 소비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7. 지역상권 살려라... 동작에 뜬 디지털 광고
서울 동작구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물인 '사당 편리디엄 미디어 메이트'를 시범 운영한다. 편리디엄은 편리함+프리미엄의 합성어로 사당역부터 이수역까지 약 1㎞ 구간에 조성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및 광고 송출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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