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수수료 없는 커머스 플랫폼 만들겠다
카카오가 수수료 없는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온라인으로 열린 'if kakao'에서 입점 수수료, 연동 수수료가 없는 수수료 제로 오픈 플랫폼을 만들어 브랜드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을 제공하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발란' 광고, 프라다 광고 베꼈다?
지난달 명품 플랫폼 거래액 1위를 달성한 발란이 광고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공개된 김혜수의 '산지 직송 편 시리즈' 광고 영상이 '프라다'의 과거 홍보영상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사태가 확산되자 회사 측은 유튜브에서 해당 광고를 삭제하는 등 뒷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3. 달라지는 정부광고 집행, 핵심은 '사회적 책임' 지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정부광고 집행의 핵심은 ABC협회가 발표하는 유료부수 대신 '사회적 책임'을 핵심지표로 활용하는 것이다. 지금까진 매체의 광고효과만 따졌는데, 앞으로는 매체의 신뢰도를 광고 지표로 삼는다. 연간 정부 광고비 규모는 1조 1000억 원으로, 전체 광고시장의 9% 수준이다.
4. 투자에 빠진 유통가
유통업계가 상품 판매에 투자를 접목하고 나섰다.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른 2030세대 젊은층이 지난해 주식, 가상화폐 열풍을 계기로 재테크에 관심을 기울이자 투자를 상품 마케팅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도시락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음악 저작권을 주고, 롯데그룹은 미술품 조각투자도 선보였다.
5. 인스타그램, 후원 '배지' 미국 전체 이용자로 확대
인스타그램이 특정 조건을 갖춘 모든 미국인들에게 수익 창출을 위한 '배지'를 부여하기로 했다. 18세 이상 미국 거주자로 팔로워 1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들은 누구나 배지를 신청할 수 있다. 배지는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유사한 기능을 갖고 있다.
6. 플랫폼사 '보험 중개' 허용... 네이버, 진출 재검토 촉각
적극적으로 보험사 설립에 나선 카카오와 달리,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이 보험 중개업 등록을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없어 검토만 하다 보류한 상태다. 그런데 곧 금융당국이 해당 제도를 만들어 세부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네이버의 보험업 진출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7. 카카오, 초거대 인공지능 구축... 디지털 휴먼 만든다
카카오가 '초거대 인공지능' 구축을 본격화해 디지털 휴먼을 완성한다고 밝혔다. AI 언어 모델 'GPT-3'의 한국어 특화 모델 'KoGPT'를 소개했다. 카카오는 기술을 적절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은 물론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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