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소 900명 당했다... 네이버 블로거들 발칵 뒤집힌 이유
900명 이상의 네이버 블로거 게시물이 무단으로 도용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한 프로그래머가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을 구글에서 노출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가 무더기 무단 도용 사태로 번진 것이다. 선의로 개발했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동의 없이 게재한 것에 대한 저작권 위반 논란은 커지고 있다.
2. 인스타그램, 포스팅 편집 시 사진 부분 삭제 가능해졌다
인스타그램에서 포스팅 편집 시 원하는 사진만 삭제할 수 있게 됐다. 인스타그램은 2017년부터 하나의 포스팅에 사진과 영상 최대 10개까지 묶어 올릴 수 있게 해왔으나 편집 시 이용자가 사진을 선택해 삭제할 수는 없었다. 해당 기능은 현재 iOS 기기에서만 가능하다.
3. 위기의 롯데, 오픈마켓 가망 없다... 식품마저 밀리면 끝장
롯데쇼핑이 롯데마트 매장을 활용해 온라인 배송에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개편함으로써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오픈마켓 형태의 공산품 판매로는 경쟁사와 차별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는 판단에 신선식품 분야부터 온라인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4. 예능·AI·메타버스... 홈쇼핑, 생존 위해 신기술 도입 '속도'
성장 정체기에 있는 홈쇼핑 업계가 콘텐츠 차별화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규제 및 송출수수료 부담이 큰 TV홈쇼핑 의존도를 줄이고 디지털·모바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이다. 다만 경쟁사와는 다른 콘텐츠를 제시하지는 못한 상황으로, TV를 대신할 수익모델을 갖추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5. 은행 광고 메시지 카톡 일원화 통신사 반발로 무산
정부가 은행 광고 메시지를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철회했다. 빅테크에 메신저 사업을 몰아준다며 이동통신사들이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통사들은 휴대폰 메신저 사업의 주도권을 카카오톡에 대부분 빼앗긴 상태로 은행 광고 메시지마저 넘길 수 없다는 것이다.
6. 온라인 전성기에도 자전거 대리점 매출 '씽씽'
잠시 주춤했던 국내 자전거 기업들의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다시 커지고 있다.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이 오프라인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지만 자전거 시장은 반대로 이커머스가 큰 힘을 못쓰고 있다는 평가다. 다른 산업군과 달리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탄탄한 것은 온·오프라인서 거의 차이가 없는 가격 때문이다.
7. 코리아센터, 홍콩 물류센터 오픈... 해외직구 확대
코리아센터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홍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홍콩 물류센터 오픈으로 홍콩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해외직구가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홍콩은 스피커, 에어팟, PW 오디오, 명품 패션, 중고명품 패션, 뷰티, 와인, 쿠키 등이 주요 직구 대상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