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1년 차 벅스의 변신... 업계는 '반신반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벅스가 콘텐츠 사업으로 전환하며 재기를 노린다. 유튜브 뮤직·스포티파이 등 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국내 시장에 뛰어들며 경쟁이 가열되고 매출이 줄자 음원 스트리밍 사업 대신 콘텐츠 IP 사업으로 사업 모델에 변화를 주겠다는 포석이다.
2. 흩어진 정보 모아 '맞춤 재테크'...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작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에 흩어진 정보를 소비자가 한눈에 확인하고 자산과 신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데이터사업이 시범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 다만, 플랫폼 경쟁력을 앞세운 핀테크 업체가 금융부문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당초 기대가 실현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 정부 광고제도 개편안 확정
정부 광고 집행 시 ABC협회의 인증부수 대신 열독률 등 매체 효과성과 신뢰성이 핵심지표로 활용된다. 포털 제휴 여부는 지표에서 제외됐다. 문체부는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정부 광고를 합리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지표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부 광고 개선 지표를 확정·발표했다.
4. 네이버·카카오, '뉴스→콘텐츠' 수익 모델 탈바꿈 시동
카카오가 다음 뉴스를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했다. 콘텐츠 구독 모델로 수익화를 꾀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네이버는 '프리미엄 콘텐츠'로 유료화 모델을 구축하며 수익모델 변화를 도모했다. 전문가들은 포털이 기존 수익 모델에서 탈피하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분석한다.
5.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오픈 베타 시작
두나무가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드블록'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컨블록은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정교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이를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해 콘텐츠 생산 및 거래, 가치 창출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6. SSG닷컴, 유료 멤버십 준비
SSG닷컴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 준비를 시작한다. 고객 이탈을 막고 충성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구독 서비스는 이미 네이버‧쿠팡은 물론 11번가‧카카오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해 보인다.
7. 트위터, 이용자 동의 없이 사진·영상 '공유 금지'
트위터가 이용자 개인 정보 보호 강화에 힘을 준다. 앞으로 게시자 동의 없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없도록 했다. 무단으로 내용물을 트윗하는 건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단 우려에서다. 트위터는 공익을 추구하는 내용물이라면 정책에 위반되지 않는다고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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