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TS 요구에 1.2배 비빔면 출시... '모디슈머 마케팅' 뜬다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비빔면의 용량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자, 해당 회사가 실제로 대용량 제품을 내놨다. MZ세대의 소비 취향을 곧바로 신제품 개발이나 브랜드 확장에 반영해서 유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디슈머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2. 올해 네이버 검색어 결산 보니 쿠팡·넷플릭스 존재감 우뚝
최근 네이버가 공개한 2021년 검색어 결산에서 올해 PC 부문 최다 검색어 2위에 쿠팡이 올랐다. 2017년 이후 줄곧 유튜브, 다음, 구글이 1·2·3위 자리를 지켜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쿠팡이 2위로 등극하면서 순위 변동이 생겼다. 넷플릭스의 상승세도 주목된다. 지난해 PC 검색어 15위에서 올해 11위를 차지했다.
3. 새해도 TV·온라인·모바일에 꾸준한 광고 집행
코로나19 여파에도 내년 지상파 TV 방송과 온라인·모바일에 대한 기업들의 광고비 지출이 꾸준히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코바코는 2022년 1월 KAI 조사 결과 전체 지수 98.6으로 전월(100.7)과 비슷한 수준의 집행이 예상된다며 코로나 여파에도 내년 전체 광고시장은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4. 카카오 '지그재그', 올 거래액 1조 원 달성 전망
카카오스타일의 쇼핑 앱 '지그재그'가 올해 거래액 1조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누적 거래액은 지난 8월 이미 3조를 넘어섰다. MAU는 370만을 기록 중이다. 브랜드관 론칭으로 전체 입점 업체 수는 5,500여 곳 이상이며 누적 구매자 수는 약 45만 명이라고 밝혔다.
5. 당근마켓 비즈프로필, 이용 횟수 누적 2억 건 돌파
당근마켓은 지역 상점들이 운영하는 비즈프로필 이용 횟수가 올 한 해 2억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동네 생활권을 거점으로 가게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인근 주민에게 가게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다. 가게 소개를 비롯해 상점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진행 중인 이벤트 등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6. 연합뉴스 기사, 포털에 다시 노출된다
기사형 광고를 송출해 제휴평가위 제재를 받은 연합뉴스가 다시 포털에 복귀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뉴스 콘텐츠 제휴 계약 해지 통보 효력을 정지하도록 했다. 네이버·카카오가 연합뉴스와 체결한 각 제휴 계약이 약관규제법상 불공정약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7. 특허검색 1위 '윕스'도 법정행... 리걸테크 '영역분쟁' 잇따라
국내 1위 특허검색서비스 업체인 윕스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법정에 오르게 됐다. 로톡, 네이버 엑스퍼트 등이 변호사단체들로부터 고발 당한 데 이어 리걸테크 기업의 영역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줄을 잇고 있다. 검찰 측은 윕스가 대가를 받고 법률사무를 취급하고, 이 같은 취지의 광고를 게재했다고 보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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