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 조정... 유료 멤버십 판도 변화 촉각
쿠팡이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 멤버십'의 요금을 월 4990원으로 조정하면서 이커머스 업계가 향후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신세계 쓱닷컴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도 오픈하며 쇼핑 멤버십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2. 틱톡, 자체 배송 서비스 본격 시작
틱톡은 기존 바이럴 푸드 비디오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음식 배달 서비스인 ‘틱톡 키친’을 오픈한다. 틱톡 키친은 우선 미국 내 300여 개 음식점에 입점하고 내년 말까지 1,000개로 확대 편성될 계획이다.
3. 연합뉴스 한 달 만에 포털 복귀... 제평위 위상 '흔들'
연합뉴스가 포털에서 뉴스 서비스를 재개했다. 기사형 광고 문제로 연합뉴스의 '콘텐츠 제휴' 계약이 해지된 지 한 달 여만이다. 이번 가처분 결정은 연합뉴스뿐 아니라 포털과 뉴스 제휴 계약을 맺은 여러 언론사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결정문에서 제평위의 역할과 재평가 과정에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4. 상표·광고물 무단 도용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벌금형
상표와 인기 연예인이 촬영된 광고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상표법 위반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쇼핑몰 운영자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유명 연예인이 촬영된 광고 사진물을 허락 없이 사용하는 등 다른 회사의 광고물과 상표를 상습적으로 도용한 혐의다.
5. 네이버·토스·카카오 '마이데이터' 본격 출시
마이데이터 본 서비스 시행을 3일 앞두고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파이낸셜·토스도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오픈했다. 앞서 시범서비스를 오픈한 은행들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반면, 핀테크사들은 은행에 비해 정교한 소비내역 분석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6. 중기부, 905억 투입 소상공인 6만 명 디지털 전환
중기부가 새해 소상공인 6만 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예산을 올해 보다 25% 늘어난 905억 원을 투입한다. 새해 1월 중 민간 플랫폼사 등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2월부터 소상공인이 사업에 참여하게 할 예정이다.
7. 네이버 쇼핑, 일본서 야후재팬과 통합
네이버가 일본에 수출하는 '스마트스토어'를 야후재팬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다. 스마트스토어는 일본에서 '마이 스마트스토어'란 이름으로 내년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베타 서비스 중이다. 일본 스마트스토어가 '글로벌 네이버'의 내년 해외 사업 성적표를 좌우할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