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자사 상품 우대하면 불법

앞으로 네이버·구글·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 상품을 검색 결과 상단에 올리거나 입점업체가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면 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게 된다. 공정위는 심사지침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26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2. 쿠팡 '와우멤버십' 가격 인상... 여론은 우호적

쿠팡이 와우 멤버십 가격을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올리며 5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충성 고객층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고객들은 우호적인 여론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이번 요금 인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업계는 누적된 적자 해소를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3. 카카오, 다음 뉴스 개편... 이달부터 모바일 적용

카카오는 개편된 다음 뉴스 서비스를 1월부터 모바일에 적용한다. 기사 추천 배열, 랭킹 뉴스 서비스, 뉴스 위젯 기능, 언론사 선택 기능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사용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카카오뷰 서비스를 모바일 첫 화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 서울 '스마트쉘터' 디지털광고 운영, 민자사업 조건부 승인

서울시 스마트쉘터 시범 사업의 디지털 광고물 운영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이뤄지며 민자사업의 길이 열렸다. 그간 사전 법적 검토 등의 이유로 정상적인 민자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조건부 승인을 통해 그간의 우려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 온라인 '공짜 서비스'도 제재 가능성 열어둔다

공정위가 표면적으로 무료인 서비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이며, 소비자에게 '0원'의 가격에 제공되지만 이용자 데이터 수집과 광고 사업 등을 통해 수익이 창출된다. 무료인 서비스를 '끼워 팔기' 하는 경우에도 위법으로 인정될 수 있다.

 


 

6. '북 굿즈' 마케팅 전성시대? 비용전가-환경오염 비판도

지난해 북 굿즈의 한 종류인 다이어리와 플래너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늘었다. 독자들이 이를 얻기 위해 일부러 책을 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출판계의 굿즈 마케팅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대안 마케팅으로 등장한 굿즈 시장이 지나치게 커졌다는 것이다.

 


 

7. 논란 속 NHN 간병인 매칭 플랫폼 서비스 종료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던 NHN의 간병인 매칭 플랫폼 '위케어'가 결국 서비스를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NHN은 지난 9월 사내벤처를 통해 위케어를 출시했으나 스타트업에서 먼저 내놓은 것과 유사해 서비스를 베꼈다는 의혹을 받았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