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 피드, 업로드 시간 상관없이 편집 가능해진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배치가 올린 시간과 관계 없이 자유로워진다. 지금까지 인스타그램 프로필은 업로드 시간에 따라 순서대로 게시물이 배치되고 이를 옮기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에디트 그리드를 활용하면 게시물을 자유롭게 옮기고 재배치할 수 있어 개성 있는 피드 꾸미기 및 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 인터넷 쇼핑몰 '빈 박스 마케팅' 기승
공정위는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한 강아지 자연식 판매업체 씽크라이크펫에 심사관 전결 경고 처분을 내렸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강아지 사료를 판매하면서 빈 박스 마케팅 방식으로 거짓 후기를 작성했다. 이 밖에 화장품 원료를 파는 코스만, 아동용 완구를 파는 제이케이엔코리아 등도 경고 처분을 받았다.
3. CJ대한통운 주춤하자 쿠팡 '택배시장 돌격'
CJ대한통운이 절대강자 자리를 지켜온 택배 시장에 균열 조짐이 일고 있다.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이 제3자 물류 시장에 직접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어서다. 쿠팡은 자체 주문량을 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조 원을 투자해 구축한 물류망을 다른 이커머스 사업자의 물품을 배송하는 데도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4. 내 검색 기록 샅샅이 훑어보는 '맞춤형 광고' 손본다
공정위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로 기업들이 돈을 버는 시대가 된 만큼, 소비자에게 결정권과 합리적인 대가가 주어지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행태정보' 수집·활용에 대한 이용자 동의 절차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게임 사업자의 표준약관을 개정하기로 했다.
5. 무신사-지그재그, 입점 브랜드 지원에 더 힘준다
무신사와 지그재그가 입점 중소 브랜드 지원에 더욱 힘을 주는 모습이다.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특성상 양질 브랜드 입점이 곧 이용자 유입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무신사는 은행을 통해서가 아닌 직접 입점 브랜드에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지그재그는 기획전과 광고 운영비를 지원한다.
6. 부진한 기업 인수해 직접 키운다... 광고대행사의 변신
최근 적극적으로 소비재 기업을 인수하고 있는 광고대행사들은 특기를 살려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실제 사용자 후기처럼 만든 동영상 광고를 SNS에 노출하는 등 비디오 커머스 마케팅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예 투자 담당 자회사를 만들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기도 한다.
7. 아이언소스, 탭조이 사업 최종 인수
아이언소스는 모바일 마케팅 및 앱 수익화 기업인 '탭조이' 최종 인수를 완료했다. 아이언소스는 광고 품질 측정 플랫폼 '숨라', 플레이어블 및 광고 소재 제작 플랫폼 '루나 랩스',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비달고' 등을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탭조이 인수로 모바일 마케팅 및 앱 수익화 사업에 강력한 시너지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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