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바일 다음뉴스 개편 또 연기… 일부 기능 개선 미비
카카오가 다음 뉴스 개편을 또 연기했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오후 언론사들에 모바일 다음 개편 시점이 17일 오전 1시로 확정됐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16일 다시 메일을 보내 개편 일자가 조정됐다고 알렸다. 구체적인 개편 연기 이유를 설명하지 않은 채 이후 일정은 다시 공지하겠다고만 밝혔다.
2. 페이스북보다 자주 열어보는 당근마켓
지난해 사용자들이 페이스북보다 당근마켓을 더 자주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당근마켓이 지역 주민들 간의 SNS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 셈이다. 페이스북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앱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당근마켓의 폭발적인 성장 이유는 중고거래를 넘어선 '지역 커뮤니티'에 있다.
3. 우티 택시, 모토브 스마트 광고판 단다
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UT)가 모토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토브는 택시 상단 표시등에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와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 위치 기반 광고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티가 보유한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역량과 모토브의 광고 표시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4. 빅인사이트, 애드옵스 기업 태거스 인수
AI기반 마테크 기업 빅인사이트가 애드옵스 기업 태거스를 자회사로 인수했다. 빅인사이트는 인수를 통해 마케팅 전체를 커버하는 SaaS를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까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전략과 이커머스 브랜드들의 마케팅 비용 효율과 마케터의 업무 효율을 최적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5. '대기업도 관심'… 커지는 중고 거래 시장
중고 거래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기업도 중고 거래 플랫폼에 투자, 인수를 하고 있다. 최근 번개장터는 총 82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에 앞서 당근마켓 200억 원, 중고나라 역시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2008년 4조 원이던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20년 20조 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6. 숏 콘텐츠가 대세? … 완성형 스토리텔링 품고 길어진 웹 광고들
제품과 특징을 내세우기보다는 스토리텔링과 독특한 감성을 겨냥한 광고 영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웹 광고들은 '더 짧게'를 외치는 영상의 트렌드 속에서 10분 가까이 되는 분량에도 불구,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뚜렷하게 만들어 대중이 끝까지 시청하게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7. 코바코, 광고홍보 전문 인재 양성… 애드테크 교육 돌입
코바코는 최근 한국광고홍보학회와 광고·홍보 산학협력 네트워크 형성 및 교육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생 광고, 홍보 교육, 광고, 홍보 인적자원의 역량 향상 교육, 광고홍보 산학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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