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뉴스, 포털·유튜브로 본다는 비율 더 높아졌다
지난해 포털과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튜브 등에 대해선 이제 뉴스 매체로서 공고한 위치를 점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모바일 기반 매체 이용이 늘며,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뉴스 이용률이 24.4%에서 26.7%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 밑그림 그려진 카카오표 메타버스... 공동체로 힘 싣는다
카카오의 메타버스 사업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동안 경쟁사들에 비해 카카오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AI 등이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내는 구조로 보인다. 카카오 자회사의 역량을 모두 끌어모으는 모양새다.
3. 인터넷 반품이 키운 '리퍼브' 시장
약간의 흠이 있는 물건을 싼값에 판매하는 '리퍼브'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예전엔 가구나 가전제품 위주였는데, 이커머스 시장이 반품 물량을 소화하면서 생필품과 식품까지 품목도 다양해졌다. 이커머스 업계의 치열한 배송 경쟁 속에 물류센터 재고가 빠르게 리퍼브 시장으로 배출되는 구조다.
4. GS샵, '샤피라이브' 개편 후 주문액 8배 급증
GS샵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Shoppy Live)가 지난해 4월 개편 이후 매출액이 8배 이상 성장해 주문액 약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샤피라이브는 평일 방송 횟수를 기존 하루 2회에서 13회까지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왔다.
5. 누적 조회수 300만, 증권사가 만든 드라마 마케팅 효과 톡톡
증권사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및 예능이 누적 조회수 약 3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러한 흥행 배경에는 지난해 주식투자에 대한 MZ세대의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또 전문 방송사 못지않은 드라마 퀄리티도 조회수를 당겨오는 데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6. 카페서 립스틱도 만든다... 할리스, 이색 시도
카페 브랜드 할리스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립스틱을 출시한다.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2030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으로 풀이된다. 그간 업계에서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굿즈를 선보인 적은 있으나 자신의 브랜드를 걸고 별도의 화장품을 선보인 건 할리스가 처음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7. 심부름 플랫폼 뜬다
1인 가구가 늘고, 코로나19 확산 후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하면서 최근 심부름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른바 ‘헬퍼’들이 직장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거나 주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사노동에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