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인플루언서 콘텐츠 노출 확대한다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콘텐츠 노출 영역을 메인 화면으로 확대한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 '인플루언서 토픽'을 지난 19일부터 선보였다. 인플루언서 토픽은 네이버 메인 MY구독 추천 영역을 통해 우선 노출되며, 향후 주제판과 연계해 노출 영역이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2. 소비자 "사기 쇼핑" vs 도시락 업체 "단순 실수"
카카오쇼핑에 입점한 한 도시락 업체가 4만 원이 넘는 도시락을 900원에 판매하고 이틀 뒤 실수였다며 모든 거래를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틀간 실제 이뤄진 거래는 10만 건 이상에 달했다. 그러나 20일 오전 시스템 오류였다며 모든 거래를 일괄 취소하겠다고 공지했다.
3. 길어진 대한통운 파업에 쿠팡 파워 커지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자체 배송 인프라가 없는 이커머스 업체들이 비상이다. 이런 가운데 직배송 인프라를 갖춘 쿠팡으로 소비자들이 더 몰리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쿠팡은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택배기사 확대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4. 신소비 트렌드 'BNPL' 확산... 카드업계 초긴장
네이버, 쿠팡 등 빅테크가 내놓은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서비스가 인기를 끌자 기존 결제시장의 강자인 카드업계가 초비상이다. 빅테크는 물론 은행까지 참여를 예고하면서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신한은행은 최근 NHN페이코와 손을 잡고 BNPL 시장 진입을 공식화했다.
5. 지상파, 프로그램에 협찬주 표기 '스폰서 광고' 허용 요구
한국방송협회가 프로그램 제목에 기업명을 함께 명시하는 타이틀 스폰서 등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협회는 타이틀 스폰서 전면 금지를 풀어줌으로써 제목 광고를 허용하고 협찬이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타이틀 스폰서는 예능 등 프로그램 제목에 기업 등 협찬주를 명시하는 것을 말한다.
6. 식음료업계, 경계 여는 '언락 마케팅'으로 소비자 눈길
최근 식음료업계가 언락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언락 마케팅은 소비자가 브랜드 자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체 굿즈 강화, 온∙오프라인 플랫폼 진출 등으로 영역 간 경계를 푸는 것이다.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만의 취향, 문화를 소비자들과 공유하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전략이다.
7. 국민 3명 중 1명 꼴로 OTT 유료 가입
국민 3명 중 1명꼴로 OTT를 유료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장기화로 늘어난 혼자만의 시간에 OTT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OTT 서비스 이용률은 69.5%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주 이용 서비스는 유튜브 65.5%, 넷플릭스 24%, 티빙과 웨이브는 각각 4.4% 등으로 집계됐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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