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인플루언서 토픽', 크리에이터들은 '글쎄'

네이버가 카카오의 '뷰' 대항마로 '인플루언서 토픽'을 선보였다. 큐레이션이 콘텐츠 창작자들의 새로운 수익 창구가 되면서 경쟁력 있는 창작자들을 붙잡기 위함으로 보인다. 토픽은 카카오 뷰와는 다르게 본인의 콘텐츠만 활용할 수 있어 기존 창작자에게 더 유리해 신생 창작자에게는 불리하다고 지적이 나온다.

 


 

2. 카카오, 방송광고시장 노린다... SBS미디어랩 지분 매물 내놔

카카오가 방송사광고대행사 지분을 매각하고 연간 2조 5,000억 원대에 달하는 방송광고 대행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현행법상 미디어랩 지분을 보유한 사업자는 방송광고 사업을 할 수 없다. 지분 매각에 성공하면 기존 모바일·인터넷 중심 광고사업을 방송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다.

 


 

3. 무신사, 패션 브랜드 육성 본격 나서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재능 있는 신진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 전문 투자 기업 무신사 파트너스의 '넥스트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무신사 파트너스는 올해 첫 프로그램에 참가할 10개 팀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4. 올림픽 개막 코앞... 후원사들 '조용한 마케팅'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식 후원 기업들의 마케팅 열기는 시들하다. 인권탄압 문제로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들이 베이징 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에 나서고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연중 최대 마케팅 무대인 올림픽의 옛 위상을 찾아보기 힘들어진 것이다.

 


 

5. EU, 구글·페북 '타깃광고' 규제 속도 낸다

유럽 의회가 구글, 페이스북 등의 타깃 광고 규제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디지털서비스법은 플랫폼 사업자들이 불법 콘텐츠에 대해 좀 더 강력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플랫폼 사업자들은 허위 제품 판매, 혐오표현 유포, 사이버 위협 등 각종 불법 콘텐츠에 대해선 삭제 의무를 지게 된다.

 


 

6. 국내여행 홈쇼핑 선방

국내여행 홈쇼핑이 자리 잡은 모양새다. 지난해 주요 여행사와 호텔들이 잇따라 국내 상품 홈쇼핑에 뛰어들었고, 대규모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국내여행 외에는 딱히 돌파구가 없다는 점도 한 몫 했다.

 


 

7. NFT에 진심된 트위터, 'NFT 프사 설정' 기능 추가

트위터는 iOS 기기에서 '트위터 블루'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NFT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트위터 블루는 트위터의 유료 구독 서비스다. 사용자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트위터에 연동하고 NFT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면 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