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 앞두고 라방에서 김 판매한 가상인간
가상인간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쇼호스트가 돼 김을 팔아 화제다. 가상인간 '리아'가 그 주인공인데 '리아'는 실제 사람과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실시간 질문 답변을 이어가며 30분간 상품을 판매했다.
2. 딱 10분, 라방도 '짧고 굵게'... 네이버의 숏폼 실험
네이버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숏폼' 실험에 나선다. 네이버는 이달부터 10분 내외 쇼핑 콘텐츠인 '맛보기 숏핑'을 선보였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맛보기 식으로 보여주는 예고 방송이다. '틱톡'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Q&A 형식으로 상품을 빠르게 소개하거나, 구매조건을 설명한다.
3. 배달비 인하 위해 '비교 공개' 카드 꺼낸 정부... 업계 '시큰둥'
정부가 2월부터 배달 플랫폼별로 배달 수수료를 비교해 공개하기로 했다. 가파른 배달비 인상 속 업체별 비교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달비 인하를 유도하겠다는 취지인데, 배달업계의 시선은 회의적이다. 배달비 인상의 근본적 원인과는 동떨어진 방식이기 때문이다.
4. 모자이크 해도 초상권 침해
최근 인스타그램 등 SNS가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고객의 사진을 허락도 받지 않고 마케팅에 쓰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목구비를 가려도 신상 파악이 가능하면 초상권 침해가 인정되기도 한다. 모자이크 처리가 되지 않은 부분만으로도 주위 사람들이 당사자임을 특정할 수 있다면 초상권 침해로 판정된다.
5. 틱톡, 日서 뒷광고... 일반 콘텐츠로 속여
'틱톡'이 일본에서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언론은 틱톡이 앱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장기간 트위터에서 익명의 인플루언서를 이용해 '뒷광고' 형태의 콘텐츠를 게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은 10만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한 익명 트위터 계정 사용자를 뒷광고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성적 엇갈린 광고대행사, 디지털 동아줄 잡아라
제일기획, 이노션 등 이미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한 전통 종합 광고대행사와 디지털 광고회사는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크게 좋아지고 있다. 반면 오리콤 등 전통 광고회사는 신흥 광고회사에 취급액 규모에서 밀리는 처지가 됐다. 디지털 전략이 종합 광고대행사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척도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7. 광고 보면 공짜영화, OTT 비교 검색... SKB 셋톱박스 '진화'
SK브로드밴드가 'PlayZ'를 선보였다. 플레이제트에선 광고 기반의 무료 실시간 TV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입 없이 영화, 드라마, 예능, 스포츠, 뉴스 등 30여 개 스트리밍 채널이 제공된다. 유료방송 월 이용료가 부담스러운 1인 가구나, 안방이나 자녀 방에 IPTV 추가 설치를 고민하는 고객이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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