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일등공신 '스마트스토어' 성장둔화
네이버를 '쇼핑왕국'으로 만든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세가 주춤하다. 스마트스토어 개수와 거래액 성장률 모두 둔화되는 형국이다. 지난해 1분기 53%에 달했던 성장률이 4분기에는 25% 증가에 그쳤다. 이에 네이버는 브랜드스토어와 쇼핑라이브를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는 등 수익모델 다각화에 나선다.
2. 광고는 줄고, 메타버스는 멀고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구글과 애플, MS 등은 '깜짝 실적'을 발표한 반면 페이스북은 기대 이하 성적표로 주가가 폭락했다. 메타의 실적 부진은 SNS 업계의 정체된 성장에서 파생됐다는 게 중론이다. 창사 후 처음으로 페이스북의 DAU가 감소한 것이 방증이다.
3. 아마존, 광고수익 첫 공개에 '깜짝'
아마존은 처음으로 광고 사업 부문의 매출액을 공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 급증했으며, 광고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7%였다. 지난해 전체 광고 매출액은 312억 달러로 집계됐다. 아마존은 업체들이 광고비를 지불하면 관련 상품 검색 시 상단에 노출되도록 해주고 있다.
4. 11번가, 2023년 상장 예고... '아마존 효과' 관건
11번가가 2023년 상장을 예고하면서 아마존과의 시너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T우주' 우주패스 등 멤버십 확대와 맞물려 11번가 고객 유입이 힘을 받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11번가가 당초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실적 반전을 노리기보다 상장을 염두에 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행보로 받아들여져 왔다.
5. 명절 스트레스 날리는 '세뱃돈 플렉스' 어디서 할까?
세뱃돈을 받은 아이들과 스트레스를 받은 주부들의 소비욕구가 늘고 있다. 유통가는 다양한 할인행사로 이들의 지갑을 열 준비에 나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명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72% 신장했다. 이에 유통가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수요가 높은 상품들을 집중 편성해 판매하고 있다.
6. '미닝아웃 소비'에 친환경 제품 절반이 '인증마크'로 마케팅
최근 미닝아웃 소비가 증가하고 ESG경영이 확대되면서 친환경 인증마크가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법정 인증마크를 사용한 60개 제품 중 19개는 인증번호가 없거나 크기가 작았으며, 업계 자율마크를 사용한 5개 제품 중 1개 제품은 인증이 폐지된 마크를 사용하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트위터에서 긴 글 쓸 수 있게 되나
외신이 트위터가 '아티클'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앱 내에서 장문형 게시물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현재 트위터는 글자수를 280자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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