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 '10조'로 커진다는 라방... 유통가, 전문 진행자 확보 경쟁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시장도 급속도로 몸집을 불리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세대별 라방을 편성하거나 이커머스 채널을 통한 라방을 진행하는 등 비중을 늘리고 있다. 특히 기존 온라인이나 홈쇼핑 채널과 차별화를 위해 전문 진행자를 뽑는 곳이 늘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 국내외 대기업들 올림픽 마케팅 자제 이유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4일 개막했지만 예년과 달리 TV 등에서 올림픽 마케팅이 실종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미중 갈등과 중국 내 인권 탄압 등으로 글로벌 대기업 및 국내 주요 기업들도 공식 마케팅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3. 눈물·떨이... 코로나19에 '폐업 마케팅' 성행
코로나19로 가게 문을 닫은 자영업자가 중고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폐업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매도자의 곤궁한 처지와 맞물려 소비가 이뤄지는 점에서 전형적인 불경기형 감성 마케팅인 셈인데 일부는 시류를 탄 상술이라는 분석도 따른다.
4. 방통위, 우수 중소기업에 라디오·TV 광고 제작비 지원
방통위는 코바코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47개 중소기업에 14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5. 경쟁사는 적자 고민인데... 오아시스마켓, 작년에도 흑자 달성
새벽배송 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에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매년 수백억 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하는 경쟁업체들과 달리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온라인 판매 후 남은 재고를 오프라인 매장에 다시 선보이는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이 주효한 덕분이다.
6. '포켓앱' 강화 나선 편의점 CU, 이커머스에 집중하는 이유
편의점 CU가 편의점을 넘어 이커머스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자 자체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편의점 상권을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다. 모바일과 오프라인 점포 구분을 없애고 새로운 편의점 이용 경험 강조에 나선 가운데, 업계는 CU가 1위 자리에 올라설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7. 기업 삼키며 몸집 키우는 카카오, 독과점 문제없나
카카오가 계열사 합병을 통해 거침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가 눈에 띈다. 하지만 몸집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카카오가 골목상권 등 독과점 논란에 또다시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총 10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54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