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광고 라인업 확대... 검색·커머스 시너지 가속
네이버가 광고 상품 라인업 확대를 이어간다. 검색 서비스와 커머스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읽힌다. 커머스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 관심사와 구매 의도를 반영한 다이내믹 광고 상품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쇼핑라이브와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전면 광고도 출시 예정이다.
2. 지난해 국내 광고 시장 성장률 '역대 최고'
제일기획은 지난해 국내 총 광고비가 20.4% 증가한 13조 98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 성장률이다. 코로나19로 광고 시장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해 이 같은 높은 성장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광고 시장도 7조 원을 돌파해 광고 시장 점유율 53.7%를 기록했다.
3. 플레이디, 2022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 선정
KT그룹의 플레이디가 2022년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됐다.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는 실적, 지출, 인증 부문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행사 중 상위 3%에게 부여되는 자격으로, 구글 파트너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선정 업체는 교육 지원, 기술지원 등 구글이 제공하는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4. 광고·구독으로 돈 벌겠다는 SKT
통신사에서 인공지능·디지털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SK텔레콤이 광고·데이터센터·구독·메타버스 등을 미래 먹거리로 꼽았다. 광고 분야에서는 SKT와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POC를 활용해 광고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POC는 소비자가 재화나 용역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지불하는 지점을 말한다.
5. 위메프, 제휴 수수료 안 받는다
위메프는 메타데이터 기반 쇼핑 플랫폼 ‘메타쇼핑’의 제휴 수수료를 0%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위메프와 계약한 제휴 쇼핑몰도 다음 달부터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2~8% 안팎의 수수료를 부과하는데 위메프는 고객 유입, 매출 발생에 따른 비용을 제휴 쇼핑몰로부터 받지 않기로 했다.
6. 늘어난 '해외 직구족' 잡기... 이커머스 마케팅 활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5조 1,404억 원으로 전년대비 26.4% 증가했다. 글로벌 물류 대란에도 불구하고 직구 거래액은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다. 여기에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단점으로 꼽혔던 긴 배송 기간과 비싼 배송비 등이 보완되고 있다.
7. 일반식품인데 '탈모예방·피부건강'... 온라인 부당광고 적발
식약처는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모발·피부건강 관련 부당광고 20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겨울철에 관심이 커지는 모발·피부건강 관련 제품 온라인 광고 413건을 점검했다. 적발된 광고 중 일반식품에 탈모 등의 질병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한 사례가 158건(75.9%)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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