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상 인간 마케팅, 실제 대중들 절반은 '모른다' 응답
최근 기업에서 '가상 인간 마케팅'을 치열하게 펼치는 중이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상 인간 마케팅에 대해 절반 이상의 응답자인 50.46%는 '모른다'라고 답했다. 실제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영상 콘텐츠를 접한 적 있냐는 질문에 '없다'는 응답이 58.95%로 '있다'는 응답보다 17.9% 많았다.
2. 카카오, 네이버 이어 연매출 6조 원대 진입
카카오는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보다 48% 증가한 6조 1,3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처음으로 연 매출 6조 원대에 진입했다. 카카오는 2020년 첫 4조 원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단숨에 6조원대로 매출이 수직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31% 증가했지만, 여전히 네이버엔 못 미쳤다.
3. 아프리카TV 또 사상최대... 감 잡은 광고사업
아프리카TV가 지난해 3천억 원에 육박한 최대 매출 실적을 거뒀다. 광고 매출이 전년보다 거의 두배 늘어나는 등 고공 성장하고 있다. 별풍선, 구독 등으로 발생하는 플랫폼 매출은 2,723억 원으로 전년보다 33% 늘었고, 광고의 매출은 콘텐츠형 광고 수요 증가로 전년보다 82% 늘어난 535억 원이다.
4. '제로·기능성' 탄산음료에 소비자 관심 높아져
탄산음료를 마실 때에도 칼로리와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음료업계는 제로 칼로리와 기능성 탄산음료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네이버 데이터랩 청량·탄산음료 분야 인기 검색어에는 제로콜라, 펩시제로, 코카콜라제로, 펩시제로라임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5. 정부, 1인 광고 콘텐츠 창작자 키운다
문체부는 코바코와 함께 디지털 매체에 특화된 광고 제작 능력을 갖춘 인재가 광고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1인 광고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한다. 정규 교육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까지 광고의 전 과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통합 교육으로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6. 패션 이커머스 플랫폼, 온라인 커뮤니티 구축 활발
SSF샵, 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들이 커뮤니티 기능을 오픈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SSF샵은 커뮤니티 서비스 '서사패 다이버'를 오픈했고, 무신사도 '무신사 스냅' 문턱을 낮춰 업로드 권한을 전체 고객으로 확대했다.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넛지 마케팅의 일환이다.
7. 짧은 영상 '쇼츠'가 대세... 광고 없고 스마트폰에 최적화
쇼츠는 형식적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됐다. 기존 유튜브는 광고를 봐야 하지만 쇼츠는 광고가 없다. 화면을 밀기만 하면 TV 채널을 돌리듯 시청 중인 영상을 바꿀 수도 있다. 제품 광고에도 효과적이다. 많은 유튜버가 다이슨의 에어랩을 사용 중인 영상을 쇼츠에 올리면서 시청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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