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도 앱 추적 제한... 맞춤형 광고 사라지나
애플에 이어 구글도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용자 정보와 앱 사용 내역 등을 추적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광고업체들이 휴대폰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해 광고에 활용하는 ‘맞춤형 광고 시대’는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 졸업 및 입학 시즌 맞아 '모바일 선물하기' 강화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온라인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구매와 전달이 편리한 '모바일 교환권'이 실속 있는 선물로 자리 잡고 인기를 끌면서 관련 시장은 더욱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자사 앱을 활용한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3. 의료 플랫폼 도전하는 티몬
티몬은 병원·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병원 시술, 가격, 후기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보인다. 사용자는 다른 사람이 올린 후기를 비교하며 자신이 희망하는 병원을 찾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병원을 입점시키고 광고하며 후기를 공유하는 형태의 수익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 계속된 '1위' 문구 광고로 공정위 조사받는다
공정위가 교육업체 해커스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 자칫 오인할 수 있는 '1위'와 같은 광고 문구들을 내세웠다는 이유다. 수년 전부터 자체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별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자 공정위가 본격적으로 칼을 빼 든 것으로 분석된다.
5. 카카오 브런치, 작가수 5만 명 돌파
카카오는 콘텐츠 플랫폼 '브런치'에 등록된 작가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브런치에 선보인 작품들이 출간까지 이어지면서 출판 작가는 2,900여 명이고 출간 도서는 4,600여 권이다. 지난해부터는 밀리의서재와 함께 전자책 출판, 클래스101과는 온라인 클래스를 제작해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6. 방통위, 방송광고 규제 '네거티브 방식' 전환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광고 규제체계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방통위는 예외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한 자유롭게 방송광고를 허용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입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송광고 유형에 관계 없이 모든 광고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사후규제와 평가제도를 도입한다.
7. 11번가,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반값 광고비 50% 환급
11번가가 신규 셀러 입점 혜택을 확대한다. 입점 후 연말까지 판매수수료를 6%만 내면 된다. 또 광고 상품 활용 시 사용할 수 있는 20만 포인트와 함께 유상 광고비 사용분에 한해 50%를 환급해준다. 경쟁력 있는 신규 셀러들을 영입하고 좋은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입점 혜택과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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