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15분 미만 동영상 '릴스'로 일원화
인스타그램은 한국 이용자 편의를 위해 피드 동영상 게시물을 릴스로 통합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게시물과 릴스로 구분됐던 기존의 동영상 서비스가 릴스로 일원화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계정 프로필 페이지에서 '동영상 탭'이 사라지며, 모든 영상 게시물은 릴스 탭에 노출된다.
2.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 도입
카카오가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음성 대화 기능인 '보이스룸'을 선보였다. 화면 속 화면(PIP) 기능을 활용해 음성, 텍스트 대화를 동시에 진행할 수도 있다. 보이스룸은 그룹 오픈채팅방에서 방장, 부방장이 개설할 수 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최대 1,500명이다.
3. 티몬도 새벽배송 한다
새벽배송이 이커머스 경쟁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티몬도 새벽배송에 나선다. 티몬은 콜드체인 전문 물류기업 팀프레시와 새벽배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팀프레시의 콜드체인 운영 역량과 티몬의 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새벽배송 전용관을 여는 등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4. 토스도 뛰어든 후불결제, 카드사 위협할까
국내 빅테크 기업이 잇따라 후불결제(BNPL) 서비스를 내놓고 있어 카드사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후불결제 서비스로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들이 빅테크로 유입되면 카드사의 고객 기반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이제 첫발을 뗀 국내 상황과 다르게 해외 후불결제 시장은 이미 대세로 자리 잡았다.
5. 뒷광고, 5천만 원 과태료... 공정화법 입법 추진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뒷광고' 처벌 규정을 두고, 개인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따르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는 취지지만, 법적 규제보다는 업계 자율 규제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6. 애플, 6월부터 수수료 4%p 깎고 3자결제 허용
애플이 오는 6월부터 앱마켓에 인앱결제 외 3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애플은 구글과 동일하게 3자결제 수수료를 기존 인앱결제 대비 4%p만 할인하기로 했다. 앱에서 외부 결제 페이지로 연결되는 '아웃링크'에 대해선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7. 네이버 크림, M&A로 몸집 키우고 수수료도 도입
온라인 리셀 플랫폼 네이버 크림이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을 인수하고 수수료 부과를 시작하는 등 규모 키우기에 본격 나섰다. 이런 가운데 수익성 개선을 위한 행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1%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하고 배송비도 500원 인상한다. 스니커즈 외 다른 명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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