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톡 메시지도 예약 가능
카카오가 '톡비서 죠르디'의 기능을 강화하고 카카오톡 예약 메시지 발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톡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나와의 채팅방 혹은 일반 채팅방에서 샵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일정 등록, 할 일 등록, 메시지 예약, 브리핑 보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 귀여움 입혀야 잘 팔린다... '캐릭터 마케팅' 전성시대
최근 포켓몬 빵 열기에 힘입어 식품, 생활용품 등 유통가에 캐릭터 마케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가 소비자들의 친밀도를 높여주고 상품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하는 소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캐릭터 수용에 적극적인 MZ세대들이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캐릭터 마케팅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3. 구글 엄포에 줄줄이 오르는 콘텐츠 이용료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이용료 인상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구글이 앱 마켓에서 인앱결제를 하지 않는 앱을 삭제하기로 한 시점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주무부처인 방통위는 소비자 부담을 우려해 구글 등 앱 마켓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 시행에 들어갔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4. 스타벅스틱 하지 않네요... 안 팔리는 스벅 굿즈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 옥션 등에서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굿즈를 팔고 있지만 미적지근한 소비자 반응이 많았다. 그간의 스타벅스 굿즈 '품절 대란'과 비교하면 구매가 저조하다는 평이 나올 정도다. 지난해는 굿즈 열풍을 일으키며 사이트 접속 장애까지 발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5. 부활하나 했던 '토종 SNS' 싸이월드, 깔아만 놓고 외면
지난달 서비스를 재개하며 관심을 모은 싸이월드가 지난 한 달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SNS에 등극했지만 사용 시간과 사용 일수에서는 다른 SNS에 크게 밀렸다. 싸이월드 4월 MAU는 294만 명이었으며, 일 평균 47만 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 이제 하루도 못 기다린다... '당일배송' 경쟁 뛰어든 이커머스
'하루도 빠르다'던 배송 속도가 반나절로 줄었다. 지난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내놓은 대형마트에 이어 올해는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들도 당일배송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배송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네이버도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고 마켓컬리도 당일배송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7. 스팸 아니에요... 문자 기반 폐쇄형 커머스 강화하는 통신사
통신 3사의 빅데이터 전쟁이 문자 메시지 기반의 폐쇄형 커머스 사업으로 불붙었다. 총 거래액(GMV) 규모도 최대 9배 이상 성장하는 등 공격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발주자의 경쟁사 출신 임원급 인재 영입은 물론, 선물하기·앱 푸시 등 신기능을 접목을 통해 차별화에 나설 방침이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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