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맛집 검색 돕는 스마트블록 도입
네이버가 인공지능 검색 알고리즘이 제공하는 '스마트블록'에 맛집 후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유익한 콘텐츠를 추천하기 위해 블로그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인 C-Rank와 키워드별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문서에 대한 점수를 랭킹에 반영하는 D.I.A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2. 발란, '네고왕' 사태로 등 돌린 고객들
명품 플랫폼 발란이 '네고왕 꼼수'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신규 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유튜브 채널 '네고왕'에 출연해 17% 할인을 약속했으나 할인 쿠폰을 제공 직전에 제품 가격을 대폭 올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정위가 조사까지 벌이며 이용자 이탈이 가속화됐다.
3. 미 의회, 구글 온라인 광고 사업 강제매각 법안 발의
구글 온라인 광고 사업의 상당 부분을 매각하도록 사실상 강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연간 디지털 광고 거래액이 200억 달러가 넘는 기업은 디지털 광고 산업의 복수 분야 영업이 금지된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구글이 2008년 '더블클릭'을 인수한 후 구축한 디지털 광고 사업을 매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4. 틱톡, 게임 시장도 정조준
틱톡은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틱톡 앱에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베트남에서 테스트 중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틱톡 플랫폼에서 게임을 제공하면 광고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앱에서 보내는 시간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5. 여행객 잡아라... 네이버·쿠팡 공격 행보
네이버,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여행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여행상품 멤버십 서비스인 'N트래블클럽'을 선보였다. 쿠팡도 5성급 이상 프리미엄 호텔 상품을 선보이는 테마관 ‘쿠팡 트래블 프리미엄’을 마련했다. 전국 5성급 호텔 리조트를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6. 페이 수수료 6개월 마다 공시... 소상공인 부담 줄어들까
금융당국이 간편결제 수수료 반기별 공시를 추진한다. 카드사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3년마다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통해 수수료 규제를 받는 것과 달리 간편결제 사업자들은 자율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해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소상공인의 부담이 실제로 줄어들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한다.
7. 11번가도 유료회원 유치 '속도'... 돌파구 마련 총력
네이버·SSG닷컴·쿠팡 '빅3'는 물론 정체기를 겪는 11번가도 무료배송이나 할인 등 월 요금제 이상 혜택을 내세우며 고정 고객 확보에 나섰다. 특히 11번가는 월 2900원의 새 멤버십 '우주패스 슬림'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기존 우주패스 미니보다 가격 장벽을 낮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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