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번가, 강제 매각된다
11번가의 강제 매각이 본격화됐다. 11번가의 재무적 투자자는 11번가를 현재 시장 추정가의 절반 수준인 5000~6000억 원대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11번가 매각을 추진하게 된 건 최대주주인 SK스퀘어가 2018년 5000억 원을 투자받으면서 5년 내 상장을 약속했으나 상장에 실패하면서다.
2. 네이버 등록했다 자영업자들 '전화 폭탄' 몸살
최근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마케팅을 대행해 주겠다며 전화를 거는 광고대행업체들로 자영업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업주들은 광고대행업체로부터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연락이 와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공정위에도 이와 관련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게티-엔비디아, 저작권 걱정 없는 이미지 생성 AI 공개
게티이미지와 엔비디아가 손잡고 온라인 광고 등에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이미지 생성기 ‘아이스톡 생성형 AI’를 공개했다. 저작권에 관계없이 온라인에서 사용가능한 이미지를 학습해 지적재산권 침해 없는 산출물을 만들어낸다.
4. 알리·테무에 맞서는 990원 초저가 마케팅
새해 유통업계가 99샵, 가격 역주행 등을 앞세우며 초저가 마케팅에 돌입했다. 실질소득 증가가 제한된 상황에서 소비자는 한 푼이라도 더 아끼려 하고, 업체는 이에 맞춰 박리다매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모양새다.
5. CES 장악한 '스피어' 광고판
올해 CES 2024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은 단연 '스피어'다. 스피어는 미국 지난 9월 개장한 초대형 구형 공연장이다. 역대 최대 크기의 외부 디스플레이라는 점에서 광고 효과에 대한 기대도 높다. 광고비가 하루 최소 45만 달러로 알려졌지만,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6. 광고비를 선충전 서비스 출시
나인독은 네이버, 구글, 메타 등의 광고 매체에 광고비를 선충전해주는 ‘프론트페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고대행사가 광고 캠페인을 수주해서 광고 매체에 광고비를 선충전해야 할 때 프론트페이 서비스를 이용해 우선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주는 추후 광고비를 프론트페이에 상환하면 된다.
7. 신세계-쿠팡, 온라인 럭셔리 패션 시장서 격돌
SSG닷컴은 글로벌 럭셔리 이커머스 플랫폼 '네타포르테'의 공식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G닷컴은 최근 글로벌 명품 사이트를 이용하는 국내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네타포르테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앞서 쿠팡은 럭셔리 패션 플랫폼 파페치를 인수한 바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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