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네이버 등, 실시간 상담 의무화…고객 불편 해소
앞으로 구글, 네이버, 카카오, 메타 등 주요 부가통신사업자는 이용자에게 실시간 상담을 제공해야 한다.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통과에 따라 하루 1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사업자는 온라인·ARS 상담을 병행하고, 실시간 상담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또한, 3영업일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2. 온라인쇼핑 242조원 돌파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2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음식 배달(10.9%)과 음·식료품(14.8%) 거래가 크게 늘었고, 해외직구는 19.1% 증가해 7조 9583억원에 달했다. 특히 중국 직구 시장은 48% 성장하며 전체 해외직구의 60%를 차지했다.
3. 유튜브, AI 시대 맞아 광고 매출 신기록 경신
유튜브가 2024년 4분기 광고 매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알파벳에 따르면 유튜브의 4분기 광고 매출은 104억 7,300만 달러(약 15조 2036억 원)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미국 대선이 광고 수요를 견인하며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4. 구글 AI ‘제미나이’에 광고 도입 검토
구글이 AI 제미나이에 광고 도입을 논의 중이다. 구글 CEO는 실적 발표에서 광고 도입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며 사용자 경험을 우선하면서도 광고가 전략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내 광고 도입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5. 메타, AI 생성 광고 라벨링 확대 추진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AI로 제작된 광고 콘텐츠에 대한 라벨링을 확대한다. 기존 자사 AI 도구뿐만 아니라 오픈AI·구글 등 타사 생성 AI로 제작된 이미지에도 라벨을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AI 생성 인간 이미지에는 더 눈에 띄는 표시가 부착된다.
6. 美, 소액면세 폐지 가능성… K뷰티·K푸드 역직구 타격 우려
미국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역직구 시장이 지난해 42% 성장하며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소액 면세 폐지를 추진하면서 K뷰티·K푸드 업계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미국 내 K뷰티는 면세 혜택이 사라지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출품작 접수 시작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6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마케팅 혁신을 조명하는 ‘피봇’ 부문을 신설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컬처 앤 콘텍스트’ 부문도 추가했다. 수상작은 8월 해운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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