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AI 협업·숏폼 도입… 카톡 변화 예고
카카오가 오픈AI와 협업해 AI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며, 카카오톡에 숏폼·동영상 콘텐츠를 추가하는 ‘발견 영역’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광고 수익을 확대하고, AI 기반 ‘AI 에이전트’와 ‘AI 메이트’도 출시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하반기 광고 매출을 두 자릿수 성장으로 이끄는 것이 목표다.
2. 네이버쇼핑, ‘하이브리드 물류’로 쿠팡에 도전
네이버쇼핑이 물류사와 직접 계약을 맺는 ‘하이브리드 물류’ 모델을 도입해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존 오픈마켓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느린 배송 속도를 개선해 쿠팡을 견제하려는 전략이다. 멤버십 개편과 무료 교환·반품 도입 등 충성고객 확보 전략도 병행하며 쿠팡과의 격차를 좁혀갈 계획이다.
3. 지난해 TV 광고 노출 1위, MBC·SBS 공동 선두
2023년 TV 광고당 평균 노출 횟수에서 MBC와 SBS가 각각 41만 4천 회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 2TV, tvN 순이었다. 광고 노출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6~11시였으며,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220만 9000회로 프로그램별 광고 노출 1위를 기록했다.
4. 유튜브, AI로 콘텐츠 혁신… 자동 더빙·연령 식별 도입
유튜브가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시청자 경험 개선을 본격화한다. 자동 더빙 기능을 확대해 제작자 전원에게 제공하며, 쇼츠 제작을 위한 AI 배경·음악 생성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머신러닝을 활용한 연령 식별 기술을 도입해 연령별 맞춤 콘텐츠 제공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5. 컬리, '희소가치' 전략 강화… 차별화된 식재료로 승부
컬리가 ‘희소가치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식재료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품종, 생산방식, 지속가능성 등에서 특별한 가치를 지닌 식재료를 선정해 가성비 중심의 이커머스 시장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컬리는 신품종 과일을 포함해 희소성이 높은 상품을 큐레이션 하며, 프리미엄 식재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6. 네이버·메타 등 소셜로그인 개인정보 파기 미흡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 결과, 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애플 등 주요 소셜로그인 사업자들이 이용자 탈퇴 시 개인정보를 적절히 파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탈퇴 후에도 소셜로그인 접근 기록이 삭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토큰 폐기 기능을 명확히 안내할 것을 권고했다.
7. 정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 실명인증 권고… 당근마켓 시행
정부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에서의 허위 매물을 막기 위해 실명 인증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당근마켓은 이달부터 부동산 매물 등록 시 본인 인증을 도입하고, 집주인 인증 표시를 부여한다. 국토부 조사에 따르면, 직거래 플랫폼 내 20% 이상이 공인중개사법 위반 의심 광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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