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통업계, ‘가성비 화장품’ 경쟁 본격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하며, 유통업체들이 경쟁에 나섰다. 쿠팡, 11번가 등 이커머스 기업들은 PB 화장품을 출시하며 저렴한 가격에 품질을 강조했다. 다이소는 3000원대 ‘리들샷 앰플’로 화장품 품목을 2배 확대했고, 편의점 업계도 소용량 뷰티 제품을 늘리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 SOOP, 플레이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KT 계열 광고사 플레이디가 SOOP에 매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SOOP은 플레이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약 600억~700억 원 수준의 거래가 예상된다. SOOP은 이번 인수를 통해 데이터 기반 광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영상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3. 11번가, 배송 지연 시 상품 노출 제한… 테무 견제 나서
11번가가 배송 지연 입점업체의 상품 노출을 제한하는 강력한 정책을 시행한다. 발송 예정일을 지키지 않은 주문 비율이 30%를 넘으면 해당 상품이 내려진다. 이는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약진 속에서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4. 미국 법원 "AI 학습도 저작권 침해"…AI 업계 긴장
미국 법원이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침해를 인정했다. 로스인텔리전스가 톰슨로이터스의 법률 콘텐츠를 무단 학습한 것이 문제였다. 법원은 변형적 사용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번 판결이 AI 학습 데이터 공정사용 논란에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업들은 후속 판결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5. 네이버, 치지직에도 ‘댓글 이력’ 공개… 악성 댓글 제재 강화
네이버가 숏폼 플랫폼 ‘클립’에 이어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도 댓글 이력 공개 기능을 도입한다. 다음 달부터 이용자는 자신의 댓글 활동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작성·삭제한 댓글 수, 공감 비율 등이 표시된다. 네이버는 건전한 댓글 문화를 조성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6. 코바코,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지원 확대
코바코가 2025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확대한다. TV·라디오 광고 제작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점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7. GS25, 3천 원대 더마 화장품 출시… 가성비 뷰티 공략
GS25가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3천 원대 소용량 더마 화장품을 출시했다. 최근 가성비 뷰티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GS25는 더마비·리얼베리어 등과 협업해 휴대성과 보습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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