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무, 한국 오픈마켓 개설…판매자 모집 본격화
테무가 한국 오픈마켓을 열고 국내 판매자 모집에 나섰다. 기존 직구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 판매자가 직접 상품을 유통하는 ‘로컬 투 로컬(L2L)’ 모델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국내 재고를 활용한 빠른 배송이 가능해진다. 테무는 한국 시장 확장을 위해 현지 판매자와 소비자를 적극 연결할 계획이다.
2. 공정위, 패딩 충전재 허위광고 조사 착수
공정위가 패딩 충전재 허위광고 논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며, 위반 시 최대 2년 징역 또는 1억 5000만 원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패션 플랫폼의 판매 중단 등 사후 조치뿐만 아니라 입점 단계에서부터 사전 검증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 아마존, 재고 없으면 브랜드 웹사이트로 연결
아마존이 재고가 없는 상품을 브랜드 웹사이트로 직접 안내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현재 미국 일부 사용자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고객 편의 개선과 중국 이커머스 업체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바이 위드 프라임’ 서비스와 연계해 프라임 멤버에게 빠른 결제 및 반품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4. 해외직구 사기 급증…SNS 피해 67% 차지
해외직구 사기가 급증하며, 피해자의 67.1%가 인스타그램·유튜브 광고를 통해 가짜 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은 브랜드 사칭과 저품질 제품 판매가 대부분이었다. 소비자원은 방통위와 협력해 사기 사이트 차단을 추진하며, 카드 결제와 공식 홈페이지 확인 등을 당부했다.
5. 머스크, ‘그록3’ 베타 공개…AI 성능 대폭 향상
일론 머스크가 xAI의 최신 AI 모델 ‘그록3’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그는 그록3가 오픈AI·구글·딥시크 모델을 능가하며, 논리적 추론과 연산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또 ‘딥서치’ 기능을 탑재해 수백 개의 출처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모델과 API는 수 주 내 출시될 예정이다.
6. AI 숏폼 경쟁 격화… 콘텐츠 제작 문턱 낮춘다
구글·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기업이 AI 기반 콘텐츠 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유튜브는 AI ‘비오2’를 활용해 명령어만 입력하면 쇼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네이버와 카카오는 AI 하이라이트와 생성형 콘텐츠 기능을 도입 중이다. 그러나 허위 정보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7. 오픈런 대신 편의점 예약·픽업 서비스 정착
편의점 업계의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GS25 ‘와인25플러스’는 누적 주문액 1000억 원을 돌파했고, CU ‘CU BAR’와 세븐일레븐도 매출이 급증했다. 이에 업계는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확대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제휴 서비스를 늘려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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