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틱톡샵, 정기구독 도입… 아마존과 본격 경쟁
틱톡이 온라인 쇼핑몰 ‘틱톡샵’에 정기구독 기능을 추가하며 아마존과의 경쟁을 강화한다. 이용자는 비타민, 스낵 등 반복 구매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판매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며, 틱톡 이용자의 쇼핑 이탈을 방지하는 전략이다.
2. 유튜브, TV 시청이 모바일 넘어
유튜브가 스마트폰을 제치고 TV에서 더 많이 시청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 유튜브의 TV 시청이 급증하며 넷플릭스를 넘어 최다 시청 스트리밍 서비스가 됐다. 유튜브는 TV 환경 최적화를 위해 인터페이스 개선, 쇼츠지원 강화 등을 추진 중이며, 팟캐스트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3. 무신사, 허위 소재 표기 42개 브랜드 적발
무신사가 다운·캐시미어 혼용률 검사를 통해 42개 브랜드의 165개 상품에서 허위 표기를 적발했다. 해당 브랜드는 판매가 중단됐으며, 리콜이 진행 중이다. 상품명 확인 불가 등의 문제로 추가 적발 가능성도 있다. 무신사는 허위 광고 단속을 강화하며, 유통업계 전반에서도 품질 검증이 확대되는 추세다.
4. 스팀, 인게임 광고 전면 금지… 게이머들 환영
스팀이 인게임 광고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전면 금지했다. 광고 시청을 강요하거나 보상과 연계하는 시스템, 광고 비용을 개발자에게 부과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이는 구글·애플 앱마켓과 대비되는 정책으로, 게이머들의 몰입도를 고려한 결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쿠팡, 제주도 신선식품 새벽배송 개시
쿠팡이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도 와우회 은 400여 종의 냉장·냉동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쿠팡은 약 200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6. 컬리, 멤버십·배송망 확장 효과… 올해 본업 강화 집중
컬리가 지난해 멤버십 개편과 컬세권 확대 효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1~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컬리는 올해 마켓컬리와 뷰티컬리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PB상품 확대, 가정간편식 강화, 뷰티 신상 브랜드 발굴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7. 넷플릭스, 본방 사수 전략
넷플릭스가 매주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예능을 공개하는 ‘편성 방식’을 도입한다. 오는 22일부터 매주 예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반응에 따라 장기 편성도 고려한다. 기존 단발적 시청에서 벗어나 ‘시청 습관’을 형성하려는 전략으로, 방송사와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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