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사지 말고 꿰매 입어라 … 반짇고리 주는 의류업체
경제 성장기에 지갑이 두터워진 중산층을 겨냥한 ‘매스티지 브랜드(대중적 명품)’가 출현했다면, 지금은 비과시적 고소득층의 ‘고급스러운 소박함’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이 필요한 때 입니다. 소유를 통한 자부심, 자기 만족감을 부추기기보다 안전·안심이란 본질적인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우선이며 거창하고 현란한 VIP 마케팅은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